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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름의 유래

추석은 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고도 합니다. 

[예기(禮記)]의

 ‘조춘일 추석월(早春日 秋夕月)’에서 나왔습니다.

 중추절은 가을을 초추, 중추, 종추 3달로 나누어

 8월이 그 가운데 들어서 붙인 이름입니다.

 한가위, 즉 가윗날의 유래는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왕이 신라를 6부로 나뉘고

 왕녀(王女) 2인이 각부를 통솔하여 무리를 만들고

 7월16일부터 길쌈을 하여 

8월15일 그 성과를 살펴 진 편이 술과 음식을 내놓아 

이긴 편을 축하고 가무(歌舞)와 놀이로 즐겼으며

 이를 ‘가배(嘉俳)’라 하였습니다.


가배의 어원은 ‘가운데’라는 뜻으로

 8월15일이 우리의 대표적인 만월 명절이기 때문에 붙여졌거나, 

오곡백과가 풍성하여 

일년 가운데 가장 넉넉한 때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라고 여겨집니다.


추석의 유래를 알고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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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5 12: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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