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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107회 총회 이순창 총회장 “내가 먼저 예배자로 살겠다” -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 김상기 장로 박수로 추대
  • 기사등록 2022-09-22 12: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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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107회 총회 이순창 총회장 “예배자로 살겠다”.jpg
△통합 107회 총회 신임원. 사진=기독공보

 

 

예장통합 제107회 총회가 복음의 사람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20일 창원 양곡교회에서 개회됐다.

 

전국 69개 노회에서 1366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선거가 진행되어 목사부총회장이었던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총회장을 자동 승계했다.

 

이순창 총회장은 제가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충만한 복음의 사람이 되겠다제가 먼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참된 예배자가 되겠다제가 먼저 주님께 무릎으로 나아가겠다제가 먼저 부지런히 섬기는 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 총회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총회가 걸어 온 길또 많은 믿음의 선배님들이 쌓아 놓으신 아름다운 전통또 지금도 하나님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하여 눈물과 기도로 함께 하는 240만 성도들을 기억하기에 귀한 직임을 맡으면서 한없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가장 먼저 새로운 열심을 품고 예배자로 살아가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말한 이 총회장은 작금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약해진 예배의 제단을 온전히 다시 세우는데 힘을 다하며성령의 충만하심으로 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새로운 전도의 열정으로 새 시대를 여는 걸음을 시작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님의 명령이신 하나됨을 이루는 총회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그 일을 위하여 주님의 손이 되어 섬기며주님의 발이 되어 달려가며주님의 마음이 되어 위로하고 격려하겠다총회 산하 69개 노회와 9400여 교회가 하나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한국교회총연합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한국교회가 통합 총회에 기대하는 연합과 일치의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젊은이들이 교회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비젼을 품는 일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도록 힘쓰겠다면서 가칭 예장 청년센터를 설립하여 총회 안에 청년 지도력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지혜와 조언을 모아서 한국교회한국사회세계교회에 쓰임 받을 수 있는 청년지도력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총회는 회의 전체를 온라인으로 송출함과 동시에 청각장애를 가진 총대와 전국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수어통역사 2명을 배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회의로 전환하면서 해외 동역교단 인사들도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이번 총회엔 스코틀랜드교회(COS)를 비롯해 미국장로교회(PCUSA)와 재일대한기독교회(KCCJ), 태국그리스도교회(CCT), 슬로바키아개혁교회(RSSC),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해외한인장로회(KPCA), 말레이시아바젤기독교단(BCCM) 등의 대표단이 참석했다.(컵뉴스)

 




한편 통합 제107회 총회 신임원은 △총회장 이순창 목사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 김상기 장로 △서기 정훈 목사 △부서기 손병렬 목사 △회록서기 황순환 목사 △부회록서기 박요셉 목사 △회계 문용식 장로 △부회계 김혜옥 장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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