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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박동찬 목사)가 제2차 웨슬리언 학술제를 지난 23일 서울 은평구 서광성결교회에서 열었다. ‘루터·칼빈·웨슬리의 구원 이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제에는 권진호 목원대 교수, 최윤배 장신대 객원교수, 한영태 전 서울신대 총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권 교수는 루터의 ‘로마서 서문’을 구원론적 관점에서 고찰했다. 그는 “죄인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고 이 칭의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칼빈의 구원론에 대해 논했다. 그는 “그리스도인은 죽는 즉시 육체는 땅에 남고 영혼은 주님의 품에 안기며, 복락과 안식 가운데 그리스도의 재림 시 있을 신령한 몸의 부활을 기다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웨슬리에 대해 강의한 한 총장은 “웨슬리 구원론의 핵심은 ‘성화’로 칭의와 신생에 따르는 마음과 생활의 성결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성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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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3 11: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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