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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연합회, 3개 교단 통합로고 제작하고 현판식 가져 - 명칭은 달라도 복음은 하나’, 현판식 갖고 한 형제
  • 기사등록 2022-11-30 14: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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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신현파 목사·이하 한성연)가 연합과 일치를 상징적으로 담은 3개 교단 통합로고(사진)를 제작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1일 신안군 소재 압해중앙교회와 목포시 소재 북교동교회에서 개최된 현판식은 한성연 임원들과 3개 교단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개 교단 통합로고 사용은 지난 12회 한성연 임원수련회에서 거론된 내용으로 그간 논의 과정들을 거쳐 이날 비로서 공개되었다. 


이날 처음 공개된 한성연 현판은 예성과 기성, 나성 3개 교단의 연합과 일치를 상징하고 있으며 3개 교단의 심벌마크를 종합해 제작됐다. 우리교단의 원과 꽃잎, 기성의 가시형상 꽃잎, 나성의 비둘기와 불꽃 등의 심벌을 하나로 모아 한성연의 심벌마크로 디자인했다.


한성연 현판은 우선 3개 교단 총회장들의 시무 교회에 시범적으로 달고 이를 시작으로 소속 교회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 교단 총회장 신현파 목사가 시무하는 압해중앙교회에서 열린 현판식은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기성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축사했다. 김 총회장은 “형제가 연합하는 일이 선하고 아름답다는 성경 말씀과 같이, 3개 교단이 연합하여 작지만 의미있는 큰 일을 시작했다. 우리의 연합이 한국교회와 민족의 하나 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북교동교회에서 진행된 현판식은 기성총무 문창국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나성감독 윤문기 목사의 기도 후, 본교단 총회장 신현파 목사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신 총회장은 “한국성결교회연합회가 지나가는 길에 오늘의 이 일이 좋은 발자취로 남겨질 것이다. 연합은 하모니다. 좋은 성결의 실천이 이 현판식을 통해 이루어지길 바라며, 한성연 임원들이 더욱 더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사렛성결교회 현판식은 오는 12월 15일 나성감독 윤문기 목사가 시무하는 안중나사렛교회에서 세 번째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성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성연 제2호 레노베이션 교회를 선정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15일 영덕수암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린다.(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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