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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하고 싶은 말) 공산당 지령 받은 곳이 되어 버린 ‘한기총 - ’‘한기총 임시총회서 나이 어린 기자 사정없이 팬 목사 신분 기자 의인 만든 사람들’
  • 기사등록 2022-12-13 12: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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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원 기자


한기총은 지난 12월 7일 임원회에서 ‘독생자’ ‘메시아 나라의 왕’ ‘성령의 본체’ 등 전광훈 목사의 여러 발언과 관련 전광훈 목사를 ‘명백한 이단’이라고 내린 결론을 그대로 받아 실행위로 넘긴 상태다.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 결정 여부는 각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과는 달리 15일 개최되는 실행위서(각 교단 한기총 파송 총대 중 결정권이 있는 총대/한기총 각 파송 300여 명 대위원 중 3/1) 결정이 되어야 확정이 되는 것인데 15일 모이는 실행위가 전광훈 목사의 이단 결정을 안 받으면 그렇다면 아직 결정이 되지는 않았다는 것.


하지만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는 목회자들이 일부 언론을 앞세워 말도 안 되는 아니 목사로서 해서는 안 되는 도를 넘는 발언들을 연일 쏟아 내고 있다.


그리고 그 끝은 한 목회자를 향해 화살이 되어 향하고 있다. 그 대상은 소강석 목사로 지금 피해를 크게 입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 들어 한기총 이대위서 활동해온 입장에서 한마디 드리고자 한다.


한 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지금까지 나온 말들을 짚어 볼 때 없는 말도 만들어 내는 기술이 있는 몇몇 언론인 인체 하는 사람들의 글에서 한심함을 느끼지만 그래서 끝까지 침묵하려 했다 하지만 몇 가지는 팩트로 정리해 보려 한다.


정리에 앞서 전광훈 목사를 왜 한기총 이대위가 이단으로 결정했는가?를 먼저 말하려 한다.

이대위는 신중했다. 한국교회에서 한 목회자를 이단으로 정죄한다는 것이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일인지 목사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전광훈 목사가 이슈화되어서 세인들은 잊고 있지만 이단성에 대하여 다루면서 또 한 명의 목회자가 더 있었다.


김노아 목사로 이 목회자는 2천년 세계기독교는 물론 한국교회 138년 역사에서 지켜온 기본 구원관과 다른 구원관을 책으로 기술하여 활자로 또한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서 설교 동영상에서 이단적 설교를 지속적 주장해왔던 전력이 있었다.


홍재철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임직시 이대위도 거치지 않고 받아들인 사람으로 이곳이 더욱 이단적 요소가 컸다.


동시에 두 목회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첫 출석을 요청했을 때 목회자의 답변이 아닌 처음부터 변호사를 통해 양쪽 다 답변이 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전 목사의 경우 한 번이라도 참석하여 자신의 발언에 대하여 입장을 밝혔음 이런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처음 변호사를 통해 김노아 와는 달리 전목사 측은 한 달 연장을 했을 때 이대위는 한 달 기간이 뭔 필요가 있는가를 주장하는 쪽과 한 달을 요청한 것은 오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갑론 을박 하다가 내린 결론은 전광훈 목사가 올 것이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기대감을 가졌다.


전광훈 목사는 거리에서 거친 말을 하는 것 때문에 호불호가 있어왔다.

하지만 항상 옆에서 한국교회와 함께 호흡해온 많은 시간들이 있는 전광훈 목사 얼굴을 보고 난 후 그를 향해 이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 목회자는 많지가 않다는 것은 전광훈 목사도 알 것이다.


전광훈 목사는 한기총 이대위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보인다.

그래서 참석하지 않았을 것이고, 물론 참석하지 않은 이유로 한기총 임시 대표로 있는 김현성 변호사 체제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전광훈 목사의 주변에서 충성 경쟁을 하기 위해서인지 한기총을 상대로 또 김현성 현 임시대표의 지위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수없는 법적으로 ‘소송’을 걸었지만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이 말은 일부 한기총 안에서 대표회장을 지낸 바 있는 길자연 목사 이용규 목사, 지덕 목사 등이 한국교회 이름을 빌어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법원에선 현 한기총 체제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대위를 인정하지 않은 전광훈 목사는 그럼 이대위가 결정 한 것에 대하여 민감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전광훈 목사의 말대로 한국교회에서 전 목사에 대하여 이단이라고 보는 사람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광훈 목사를 옆에서 오랫동안 지켜보아온 필자의 입장에서 볼 때 전 목사 입장은 화도 나고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한기총은 분명 상대방이 재심을 요청하면 즉시 진행한다 했기에 혹시 실행위서 막지 못한다 하더라도 재심을 요청하여 현장에 나오면 된다. 그러려면 현 한기총 체제를 인정부터 해야 한다.


지금부터는 전광훈 목사 주변에서 충성 경쟁하듯 말도 안 되는 말로 주장하는 무리가 많아 몇 가지를 짚어보려 한다.


첫째, 한기총이 공산당의 지령을 받는 단체가 되었다는 것이다.

임시 대표회장인 김현성 변호사와 사무총장인 김정환 목사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수괴가 되었다는 것.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무조건 다른 종자 취급하는 것은 잘못이 아닐까 한다.

확인도 없이 아니면 말고 식으로 몰아가면 안 될 것이다.


둘째, 지난 6월 1일 한기총 임시총회가 열리는 날 당시 현장을 취재 온 기자들은 본 회의장에 입장을 못하고 2층에서 취재를 하고 있었다.


이날 필자는 교단 파송 총대로 임시총회에 참석하던 중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입구를 나설 때 현장에 늦게 도착 한 것인지 목사 신분에 김00 목사(기자)가 40대 나이의 송00 기자를 발길질과 함께 사람을 개 패듯 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고, 경찰이 왔음에도 폭력을 멈추지 않았던 사건을 보고 약 30년간을 기자로 한국교회서 글을 써온 현장기자 입장에서 볼 때 이해할 수가 없어 이런 기자가 한기총 출입을 해서는 안 될 것 같아 출입을 금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그런데 소강석 목사에 대하여 악한 글을 쓰니까 한기총 질서위원회가 출입을 금지시켰다는 말이 쏟아지고 있는 것. 그리고 김00 목사(기자)를 영웅화시키고 있는 것, 너무 우습지 않은가?


셋째, 장로교가 70% 이상인 한국교회서 가장 크고 장자교단인 교단이 약 12.000여 교회가 있는 예장합동과 약 9.300여 교회가 있는 예장통합교단이 있다.


이곳 교단에서 목회하는 목사들 약 85%가 정규신학대학을 나오지 않았다.

약 85%가 교단인정신학교와 연구원을 나온 목사들이라는 뜻으로 이 말은 즉 정규신학대학과 대학원의 교수들에게서 신학을 공부를 했다는 것일 뿐이다.


적어도 기자라면 이런 것을 바탕에 두고 기사를 작성해야 할 것이다.

장로교단 중에는 예장대신이라는 교단도 있다, 안양대학교와 대학원 그리고 석수동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공부한 목사들이 예장 대신교단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단도 안양대와 대학원 그리고 석수동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를 통해 EQ 즉 정규 대학교 대학원을 마치지 않아도 교단 인정으로 이곳을 마치고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를 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작은 교단일지라도 운영하는 신학교에는 좋은 교수들이 있다. 전광훈 목사가 운영하는 청교도 신학교도 정규 대학, 대학원은 아니지만 이런 교단 인정 과정을 통해 사명에 불타는 목회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을 부정해선 안된다.


결론적으로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양 호도하지 말고 말도 안 되는 것을 기사라고 써서 싸움을 부추기는 짓도 멈추어야 할 것이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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