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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지도자 대회 개최 ‘국회의원 200석 달성하자’ 전광훈 목사 - “대한민국 살리기 위한 마지막 싸움 승리해야”
  • 기사등록 2023-01-15 15: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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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통신사 ‘자유연합통신’ 설립

                         ▲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와 전광훈 목사.

자유통일당(대표 전광훈 목사)이 11일 오전 10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국회의원 200석을 위한 기독교 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차기 총선에서 국회의원 200석을 차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이 사라지고 북한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극단적 위기였다“며 “간첩인 문재인이 대통령이 돼서 평화협정과 종전협정을 하려 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천재성으로 지금껏 미군을 주둔시켜 나라를 지켰는데, 종전협정은 곧 미군을 쫓아내고 연방제 통일로 가려는 것”이라고 했다.


전 목사는 “한국의 근대사를 짚어 보면 모든 시대에는 나라를 지키는 중심 세력이 있었다”며 “일제 때는 3.1독립운동 세력, 건국 때는 이승만의 건국 세력, 그리고 4.19와 5.16을 거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 대한민국은 이승만이 세우고 박정희가 일으킨 나라”라고 했다.

그는 “그런데 왜 이 나라가 혼돈에 빠졌는가. 이승만과 박정희 같은 지도자가 없어서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이승만과 박정희에 이어 세 번째 지도자 되도록 해야 한다”며 “북한이 세운 좌파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3대가 지나가면서 벌써 국민의 절반이 사기당했다. 문재인은 겁이 많아서 미국을 설득하느라 5년을 다 보냈지만, 이재명은 겁이 없기에 그가 대통령이 됐다면 대한민국은 이미 끝났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이 모든 나쁜 이들보다 더 나쁜 이들이 자유우파를 대변하는 국민의힘 정당 의원들”이라며 “좌파들은 싸울 때 보면 문재인도 대통령 되기 전에는 촛불시위에서 제일 앞에 와서 청바지를 입고 아스팔트에 앉았다. 지금도 이재명이 검찰에 조사받으러 가니 국회의원들이 따라가서 지지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국민의힘 사람들은 광화문에 오는 것을 겁먹고 부끄럽게 생각한다. 그러면서 선거철이 되면 우리한테 와서 찍어 달라 난리”라며 “우리가 광화문에서 민노총도 이겼고 전교조도 이겼고 촛불시위도 이겼고 다 이겼는데, 여의도 국회의원들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린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저들을 그대로 두면 우리가 고생해도 마지막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잘해도 안 된다”면서, 차기 총선 200석 확보를 위한 지역별 전략들을 발표했다. 또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가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할 것과,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 담임)를 향후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추대할 것임을 알렸다.


자유통일당(대표 전광훈 목사)이 11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국회의원 200석을 위한 기독교 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전광훈 목사가 장경동 목사와 함께 발언하고 있다.


이어 발언에 나선 장경동 목사는 “성자가 다스리는 나라가 돼야 한다. 인격자가 다스리는 나라가 되면 가면만 훌륭한 것으로 끝나지만, 성자가 다스리는 나라가 되면 다 천당 가는 나라가 된다”며 “이승만 대통령이 훌륭한 것은 그가 훌륭하기도 했지만 성자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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