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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 - “한기총 정상화 위해 모든 열정 다 바치겠다”
  • 기사등록 2023-02-14 15: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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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립박수로 정서영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하고 있다

 

(사)한기총은 1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8대 대표회장에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정책연대)가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이로써 한기총은 지난한 임시대표회장 체제에 종지부를 찍고 정상화의 길로 본격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거관리위원장 엄기호 목사는 단독후보임에도 무기명투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하지만 총회 현장에서 엄신형 목사가 모든 것이 다 검증되고 후보로 올라온 것이니 박수로 추대하자고 제안했고대의원들의 큰 호응 속에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정서영 목사가 대표회장에 추대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기총 회원교단과 단체 58개 중 45개가 참여했고223명의 대의원 중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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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후보로 기립박수속에 추대된 한기총 대표회장의 인사말을 하고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햇수로는 4기간으로는 3년 동안 한기총이 힘든 과정을 지나왔다한기총의 문제는 한기총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기독교의 문제라고 생각하고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한기총을 정상화시키고 한기총이 옛날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한기총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한기총이 안정되면 한기총이 중심이 되어 연합기관 통합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 임기 동안 한기총 정상화 그 일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해내겠다고 다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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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 임시대표회장이었던 김현성변호사가 퇴임사를 하고있다.


한기총 임시대표회장을 지내온 김현성 변호사는 목사가 아닌 사람이 한기총 임시대표회장을 하면서 외부에서 볼 때 비상식적이고 비합리적인 부분들을 모범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저를 임시대표회장으로 부정하신 분도 있고 도와주신 분도 있지만 대체로 협조를 잘 해주셨기에 한기총이 여기까지 잘 왔다고 생각한다하나님께서 한기총을 버리지 않으셨고아직 희망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대표회장님 중심으로 한기총이 다시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가 더 중요하다지난 2년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한기총을 떠나지만 밖에서도 한기총을 응원하고 한국교회가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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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을 떠나는 김번호사와 신임대표회장정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이날 한기총 정기총회의 대표회장 선출이 매끄럽게 이뤄짐에 따라 한기총 정상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증경들도 함께 기뻐하며 한기총의 밝은 앞날을 소망했다.

 

이용규 목사는 은혜롭게 회의가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오늘부로 한기총이 성령의 바람으로 훈풍이 일어나는 듯 하다고 말했다.

 

엄신형 목사가 모든 것은 대표회장과 새로운 임원회에 위임하고 폐회하기를 동의한다고 함으로 정기총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이제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가진 한기총이 다시 한번 본래의 자리로 회복해서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한국교회를 이끌어가야 한다우리 한기총이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지금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나는 분명하고 자신있게 한기총이 한국교회를 다시 이끌어가야 한다고 믿는다고 선언했다.

 

정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을 역임했으며)한국신문방송협회 총재기독교개혁신문사 대표)한국기독교심리상담협회 협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총회 총회장이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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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참석자들과 함께하고있다


한편28대 정서영 신임 대표회장은 1950년생으로 개혁신학연구원과 한민대학교 신학과(신학사), 개신대학교대학원(신학석사), 서울기독대학교대학원(PH.D 신학전공)에서 공부했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사)한국신문방송협회 총재, 기독교개혁신문사 대표, 한국기독교심리상담협회 협회장,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 총신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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