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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기독교 한국 성지로 만들자 .아펜젤러. 언더우드 기념관을 건립하여 - - 아펜젤러. 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관건립 발대식 기념 감사예배 드려
  • 기사등록 2023-03-06 18: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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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전경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진유신 목사)와 아펜젤러-언더우드역사문화기념사업회(대표회장 이종복 감독)는 지난 5일 오후3시, 인천시 중구 신포로 소재 인천제일교회(담임 손신철 목사)본당에서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관건립 발대식 기념감사 예배를 드렸다.


명예회장 김태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감사예배는 상임회장 손신철 목사의 초대사를 시작으로 인기총장로회 회장 이의기 장로의 기도, 기감중부연회여선교회장 김선애 장로의 성경봉독(골1:24-29), 인천제일교회 성가대 찬양후 상임회장 전명구 감독이 "고난으로완성되는 선교 역사"란 제목으로 본문을 근거 말씀을 전했다.



                                말씀전하는 전명구 감독

말씀을 전한 전명구 감독은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들의 삶은, 아펜젤러는 44세때 군산항을 출발 목포항에 도착하기전 망망대해 바다에서 함께 동행한 한국인을 구하려다 순교, 시신을 찾지 못하여 양화진에 가묘로 안장되어 있으며, 또한 언더우드 선교사는 어려운 선교사역에 헌신에 건강 악화로 1916년 뉴저지주에서 57세 일기로 생을 마감했으며, 그의 시신은 후일 양화진에 안장되었다"고  그들의 마지막 생애를 시작으로 설교 했다.


이어 전감독은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안에 있는 생명의 복음, 빛의 복음, 희망의 복음 등 영원한 생명이 되는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의 영원한 복음속에 있다. 이들의 최초 복음이 우리의 삶이 되어 거룩하고, 험이 없고, 책망이 없는 완전한 성화의 삶을 살 수 있는 성도들로,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현실에서, 진정 교회가 사회를 걱정하는 그 신앙이 빛과 소금으로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아펜젤러. 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관을 건립하는 중요 목적에도 예수그리스도께서 지신 십자가 고난과 같은 사역의 삶을 우리가 살 수 없다면,  21세기 아펜젤러. 언더우드 역사관건립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우리 모두의 희생과 헌신이 동반할 때만이 역사문화기념관으로 세우질 질 줄 믿으며, 아펜젤러. 언더우드 선교정신이 살아서 우리의 헌신기도와 잘 어우러 질 때만이 대한민국 선교 역사가 이루어 질 줄 믿는다"고 서원했다. 


                            초대사를 전하는 상임회장 손신철 목사

초대사를 전한 손신철 목사는 "인천은 우리나라 근대역사의 격변기를 온몸으로 껴안으며 오늘의 발전을 이루어낸 항구도시이다. 이 불굴의 땅에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같은 선교의 꿈을 품고, 나란히 이 땅에 도착한 중요한 역사적 사실의 의미와 가치를 빛나게 하가 위해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문화 기념관을 건립함에, 각 교단이 협력하고 힘을 모으게 된 일이야말로 한국 기독교 연합의 이름다운 모습이다"고 했다.


손 목사는 이어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는 각각 미국감리회 선교부와 북장로교의 파송을 받아 두 교단의 연합선교 정책에 따라 서울은 공동구역으로, 인천을 포함한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 지역은 감리회 선교사들의 활동 구역, 평안도 지역은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들의 활동 구역, 전라도 지역은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의 활동 구역, 경상도 지역은 호주 장로교 선교사들의 활동 구역, 함경도 지역은 캐나다 장로교 선교사들의 활동 구역으로 나누어 선교활동을 펼치면서 복음을 심고 가꾸는 일에 동역했다"고 선교사들 활동 영역을 전했다.


그는 또한 "그 선교의 발자취가 있는 인천지역 곳곳에 개 교단이 설립한 기독교 박물관이나 기념관이 현존하고 있는차에 , 금번에 교단이 연합하여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를 같이 기리는 기념관을 건립하게 되었으니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무엇보다 새로 건립될 기념관의 위치가 한국 기독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 역사의 시작이 되었던 제물포항 자리에 세운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맞은편에 자리할 수 있게 된 것이 하나님의 법궤에 모세의 십계명과 맛나 항아리,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등의 성물처럼 성막을 덮었던 여호와의 구름으로 보존되는 거룩한 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특별기도하는 장은화 장로


이어 "기념관 건립을 위하여"를 이충호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를 장은화 장로가, 인천시와 성시화를 위하여"를 이효겸 목사가 각각 순대로 특별기도 했으며, 이어 재정부장 김상배 장로의 헌금기도후 인기총장로회 증경총회장 문세득 장로의 광고후 1부 예를 마쳤다.

                             

                        인천장로성가단의 기념축하찬양

상임회장 하귀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축사와 격려사 시간에는 먼저 인천장로성가단의 기념축하찬양에 이어 21총회장 김기덕 목사로 부터 기념사업회기를 전달 받은 이종복 대표회장은 기념관건립 계획에 대해서 취지를 설명후, 22총회장 윤보환 감독은 인기총 결의선언문을 낭독했다.



                   아펜젤러-언더우드 기념관건립취지를 설명하는 하귀호 목사


이어 상임회장 하귀호 목사가 아펜젤러-언더우드 기념관건립취지를 설명후, 기획실장 조경열 목사가 경과보고 했으며, 이어 사무총장 유은식 목사는 기념관 건립일을 2026년 4월 5일자로 선언후 영상의 경과보고로 이어졌다. 


영상보고후 상임회장들 서로에게 뱃지 달아주기를 한후,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김교흥 민주당 시당위원장, 최성규 목사, 진유신 인기총 총회장, 김찬호 감독, 조성일 인천YMCA 회장 등 축사와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연수 감독 등 격려사로 이어졌다.


                                축사전하는 유정복 시장

유정복 시장은 "오늘날 우리는 자랑스럽고 역사적인 선교씨앗의 성지, 인천을 한국기독교100주년 기념탑으로 기념하고 있으며, 아펜젤러, 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관 이라는 오늘 또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될 것이라"고 했다.


유시장은 "이것은 단순히 특정 종교에만 국한된 기념물이 아니며, 개항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학교를 세우고, 이웃을 돕고, 개몽을 하면서 나아가 독립을 위한 민족혼을 아우르는 시대적 역할을 한 기독교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축사전하는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2023년 인천교육청은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께서 꿈꿨던 조선의 첫 마음, 빛과 자유의 조선을 되새기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희망의 밀알이 자라기를 기도하며,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그 배움으로 인천에서 세계로 나아가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인재로 자라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138년 전 이들의 선교는 배움으로 이어져 선교사들의 바람인 빛과 자유의 마음을 담는 기념관을 건립하여 인천이 한국 기독교의 성지가 되었듯,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동행으로 하나님의 빛을 조선에 전했듯이 우리 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함께 동행하고자 한다"고 소원했다.


       

                           축사전하는 진유신 인기총 총회장


진유신 목사는 "대한민국의 근대화 역사는 기독교복음의 전래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아펜젤러. 언더우드 선교사는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에 복음을 들고 인천제물포항에 도착, 이들의 선교 발자취를 따라 한국의 근대화가 시작되어, 어둡고 암울한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복음의 빛을 받아 눈부시게 발전되어 세계가 부러워하는 국가가 되었다"고 단언했다.


진목사는 "그 이면에 선교사들의 희생과 교회가 있었다. 교회를 세워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면서 학교와 고아원, 병원, 사회복지사업을 펼치며, 전기. 기차,지동차, 커피 등 서구문명을 도입, 개화에 일등공신을 하였다. 일제치하에는 성도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어 3.1운동과 독립을 도왔고, 복음과 함께 근대화에 앞장 선 선교사들의 선교업적을 기리는 아.언 역사문화기념관건립사업은 복음의 수혜를 받은 후손들이 마땅히 기려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격려사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


허종식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1885년 부활절 아침,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최초로 땅을 밟은 우리 인천은 한국 기독교 역사의 출발지이다. 그로부터 138년 지난 지금, 두 분의 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한 예배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한국 기독교 발전의 모체인 아펜젤러. 언더우드 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헌신하신 이종복 회장님을 비롯 사업회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한 "이나라 백성들을 얽어맨 결박을 끊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빛과 자유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아펜젤러 선교사가 간절히 올렸던 이 기도가 현실이 되었다.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간구하던 두 분의 뜻을 이제 인천 교회 100만 성도들이 이어주고 있어 기념관 건립을 통해 아펜젤러. 언더우드 선교사를 인천시민들에게 알리고, 감사함을 되새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기념관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챙겨가겠다"고 다짐했다.

                                  


                    발대선언 하는 대표회장 이종복 감독


            22총회장 윤보환 감독이 낭독한 인기총 결의선언문  


대표회장 이종복 감독의 "선교 141년 기념관을 준공하여"란 구호에 맞춰 회중이 "인천을 기독교 한국 성지로 만들자, 아멘."으로 발대선언후 대표지도위원 서명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창환 기자)                                   



          모든 순서 마친후 단체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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