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23년 부활절 연합예배 73개교단 참여 영락교회에서 드려 " 예수 부활하셨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 “예수님 사랑 실천에 더욱 힘써 나갈 것 약속” 장종현 목사 “부활은 우리의 희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 사랑의 실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이번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현장에서 드려진 헌금과 온라인 헌금은 저출산대책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부활절연합예배를 찾아 축하인사를 전한 윤석열 대통령은 “기독교 정신의 요체는 사랑, 헌신, 희생, 그리고 부활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가 사랑의 실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구원의 메시지”라며 “예수님 말씀대로 한국교회는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고 우리 사회를 사랑으로 채우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권순웅 목사(합동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2부 환영과 결단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대회사와 환영인사, 격려사, 부활절 선언문 낭독, 축사와 축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김진표 국회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해 축사했으며, 소강석 목사가 ‘부활의 붉은 새벽을 알리는 황금빛 심포니여!’ 축시로 감동을 전했다.
한편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한 73개 교단 참가자들은 이날 ‘2023 부활절 선언문’을 통해 부활의 증인으로 일어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패배의식을 버리고 믿음와 사명을 따라 살아갈 것 △모이기를 힘쓰며 성령의 열매 맺는 예배자의 삶을 실천할 것 △이 시대의 강도 만난 이웃들과 고통받고 희생당한 이들과 함께 울고 웃고 보살필 것 △화평을 위해 일하고 복음 아래 통일을 이루기까지 힘써 기도하고 노력할 것 △한국교회는 하나 되어 서로를 존중하며, 부활 생명으로 우리 사회를 위로하고 희망의 빛을 전하며 신뢰를 회복할 것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