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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102회 정기총회 개최 조일구 총회장 선출 - “전도운동에 힘써 침체의 늪에 빠진 교회 다시 세우겠다”
  • 기사등록 2023-06-01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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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결대학교 예성 8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예성총회

 

               신임 조일구총회장이 예성총회기를 흔들고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선교 117 연차대회 및 제102회 정기총회가 5월 22~23일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성결인이여 빛을 발하라’(사 60:1)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는 3년 만에 다시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첫째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이번 총회는 개회예배, 대의원 자격심리 및 개회선언, 임원선거를 위한 출석체크, 신구임원 교체 및 취임식이 있었고, 저녁식사 후에는 선교 117차 연차대회로 진행됐다.

대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사중 복음을 통해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며 개인의 욕심과 물질주의 공로주의를 배격하고, 성결의 복음이 구현되는 공교회와 성결한 문화와 정직한 풍토를 만들고,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영적 지도자를 세워 나간다”는 내용의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된 조일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린다”며 “한 회기 동안 전도운동에 힘쓰고, 총무 제도의 변화와 시대에 맞는 임기조정 등으로 교단 발전과 성장 도모, 성결운동의 확대, 코로나 시대 때 잘못된 정부정책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교회를 다시 세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원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등록 대의원수 523명 중 현장 투표자수 481명에게 찬반을 묻는 투표가 전자투표로 표결되어 모두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둘째날 회무처리 시간에는 상정된 안건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제101회기 헌장개정위원회에서 작성하여 상정한 헌장개정안은 절차상의 문제가 제기되어 1년 더 연구하여 차기 총회 때 벽두처리안으로 다루기로 했고, 그밖에 미처리된 안건들은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번 예성총회 신임원은 △총회장 조일구 목사(한사랑교회) △목사부총회장 김만수 목사(고천교회) △장로부총회장 김원철 장로(평화교회) △서기 노윤식 목사(주님앞에제일교회) △부서기 송영만 목사(빛과소금교회) △회의록서기 이규헌 목사(마포제일교회) △회계 황제돈 장로(신림제일교회) △부회계 한정수 장로(참좋은교회) 등이다.

                             총회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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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1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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