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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대신, 전광훈 총회장 독단 합의서 서명에 ‘벌집’ - 1일 전권위원원회 ‘유예’ 결의에도 불구 2일 혼자 가서 합의문에 서명
  • 기사등록 2014-12-04 12: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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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굿 뉴스' 보도 사진 캡쳐 예장대신 총회가 쑤셔 논 벌집이 됐다. 총회장 전광훈 목사가 독단으로 예장백석과의 통합합의서에 서명을 해, 교단이 예장백석에 넘어가게 된 때문이다.

“총회 결의 어기며 교단 넘기려는 세력과 전면전 돌입할 것”
예장백석 교단지 <기독교연합신문> 인터넷판 ‘아이굿뉴스’는 3일, 예장 백석과 대신 양 교단 총회장이 합의서를 든 사진과 함께 양 교단이 전날(2일) 통합 8개항에 합의를 해 오는 16일 통합총회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접한 예장대신은 벌컥 뒤집혔다. 총회장인 전광훈 목사와 서기가 통합전권위원회와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독자적으로 합의문에 서명을 한 때문이다.
이에 진작부터 통합을 반대해 온 교단수호위원회는 물론, 100% 참가를 전제로 총회 결의 4개항 조건부로 찬성해 온 중도적 입장의 목회자 일부는 전광훈 목사와 장종현 목사가가 합의한 8개 조항으로의 통합은 수용할 수 없다며 ‘전면전’을 선언했다.(뉴스엔넷)

최순영 전권위원장은 이날 전화기 전원을 꺼놓고 전화를 받지 않아 통화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측근에 의하면 매우 화가 나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곧 전권위원장으로서 공식 입장도 발표 예정이라고 한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 30일 자신과 총무가 가서 합의문에 서명해 온 것을 전권위가 수용 유예를 결의하자 1일 실행위원회에서 전권위와 임원회 연석회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해놓고, 그 다음날 전격적으로 백석에 찾아가서 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전권위원회를 핫바지 취급함은 물론 실행위원들을 기만했다.

수호위 한 관계자는 “지난 총회에서 ‘통합 문제는 전권위와 임원회가 협의해서 처리토록 한다’고 결의됐다면서 임원회가 그것도 총회장이 밀어붙이는데, 백번 양보한다고 해도 전권위와 임원회 연석회의에서 합의안이 통과돼야 서명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전 목사의 서명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8일과 9일 교단수호대회를 가지려던 참이었는데, 총회장의 불법적 교단 넘기기에 화가 난 중도적 입장의 분들이 함께 교단 수호의 뜻을 밝혀옴에 따라 양측이 모여 향후 행보에 대해서 긴급 논의키로 했다”며 “곧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원 중 한 사람은 “합의된 8개 항목은 총회결의 4개항에 어긋나므로 지금의 상태로는 90%는커녕 60%도 통합참여가 어려울 것”이라면서 “그렇다면 100%가 가도 역사는 ‘백석’ 것을 사용하는 상태에서, 교단 명칭도 신대원 명칭도 ‘백석’이 될 것이고, 총대 또한 동수가 되지 못해 결과적으로는 교단 통합이 아닌 흡수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지금까지 100% 참가하는 통합을 위해서 협조적 입장을 취했는데 총회장의 독단적 불법 서명에 이제는 입장을 바꿔 반대의 전면에 설 것”이라면서 “총회결의를 어기면서까지 교단을 백석에 넘기려고 하는 세력들을 두고 볼 수만은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다음은 2일 양 교단 총회장이 서명한 합의문 전문이다.


합의문

대신총회와 백석총회를 대표하는 우리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종으로서 분열된 한국교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한번 부흥의 시대를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아래와 같이 교단통합에 합의한다.

1. 교단명칭
교단명칭은 대신-백석으로 하되, 대신총회에서 전체 교회중 90% 이상이 통합에 합류할 시 명칭을 대신으로 하고, 60% 이하가 합류할 시 명칭을 백석으로 한다(단, 잔류인원이 대신 명칭을 사용할 경우에는 제반 문제에 대하여 대신총회 임원과 통합전권위원회에서 우선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신학대학원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의 명칭은 대신총회에서 전체 교회 중 80% 이상이 통합에 합류할 시 백석대학교 대신신학대학원으로 한다.
3. 총회 대의원 수
대신총회에서 전체 교회 중 90%이상이 통합에 합류할 시 대신총회와 백석총회는 쌍방 교단에 대한 배려와 한 형제교단으로서의 하나됨을 위하여 대신교단과 백석교단의 총대수를 동수로 하며 추후 통합되는 교단의 총대수는 양측이 협의하여 결정한다.

4. 교단역사
통합총회의 역사는 백석으로 한다. 통합 이후 역사편찬위원회에서 새로운 교단사를 편찬하여 대신총회 역사를 병행하여 발행하기로 한다. 역사편찬위원회의 위원은 동수로 하고 위원장은 최복규 목사로 한다.
5. 총회 임원 구성
통합총회 이후 양 교단의 총회장과 임원은 현행대로 하고, 2015년 9월의 통합총회장은 장종현 목사로 한다. 임원은 정·부가 대신·백석이 교차로 한다. 제1부총회장은 백석(이종승), 제2부총회장은 대신(유충국), 제3부총회장은 백석(이주훈)으로 하며 대신(ooo)으로 다음은 백석(ooo)으로 한다. 차기부터는 대신, 백석, 기타 교단으로 교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상의 합의서를 교환 양측 총회장 서기가 서명하고 공증합니다. 총회장 전광훈 목사 드림

6. 총무, 사무총장
양 교단의 현 사무총장, 총무는 통합이후 양 교단의 소외됨을 방지하고 통합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행정의 안정을 위하여 공동 사무총장으로 하고 임기는 3년으로 한다.
7. 총회직원
양 교단의 직원은 그대로 승계하고 통합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2015년 1월 31일 이전까지 총회사무실을 백석총회 사무실에서 통합 운영한다.

8. 통합총회
통합총회는 2014년 12월 16일(화요일) 오전 11시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위 사항을 파기하는 교단은 재산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


2014년 12월 0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백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대신)
총 회 장 장 종 현 목사 총 회 장 전 광 훈 목사
서 기 이 진 해 목사 서 기 김 진 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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