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복 70주년, 통일 위한 한장총의 역할 다할 것” - 회원교단 지도자들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 개최
  • 기사등록 2015-01-08 22:27:12
기사수정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이하 한장총) 2015년 신년하례회가 8일 오전 서울 용산동 국방컨벤션 연회실에서 ‘광복 70주년, 사랑으로 통일을 이뤄가는 한국장로교회’를 주제로 열렸다. 1부 예배, 2부 신년하례식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우종휴 목사(예장 합신 총회장)의 사회, 박남교 목사(예장 합동복구 총회장)의 기도, 정영택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의 설교, 김국경(예장 합동선목 총회장)·박남수(예장 개혁선교 총회장)·김희신(예장 피어선 총회장) 목사의 주제기도, 윤희구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드렸다.

‘복의 근원’(창세기 12:1~2, 마태복음 5:1~12)을 제목으로 설교한 정영택 총회장은 “주님의 제자들은 그들의 아버지와 배, 직업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기에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이 될 수 있었다”며 “여기서 우리는 과연 복이 무엇인지, 그 내면적 의미는 무엇인지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회장은 “산상수훈의 팔복 선언 후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소금과 빛이 되려면 팔복의 내면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정말 이 땅의 복의 근원이 된다는 게 무엇인지, 진정한 복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신년하례식은 홍호수 목사(총무)의 사회, 참석자들의 신년인사, 축하 케이크 커팅, 황수원 대표회장의 신년사, 축사 및 격려사, 김명일 사무총장의 광고 등으로 진행했다.

황수원 대표회장은 신년사에서 “2015년은 광복 70주년의 위대한 해다. 그래서 올 한 해를 대한민국 통일을 위한 해로 정하고, 한장총이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우선은 한국교회가 사랑으로 연합해야 할 것이고, 이 사회를 또한 하나되게 해야 할 것이다. 장로교회만이라도 하나가 된다면 민족의 통일 또한 가까워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축사한 황용대 목사(기장 총회장)는 “올해 한국 기독교의 주제는 통일과 연합이 아닐까 한다. 하나님은 해방을 이 민족에게 선물로 주신 것처럼 통일도 선물로 주실 것을 확신한다”며 “문제는 선물을 받는 그릇이다. 그 그릇은 평화와 연합의 그릇이 되어야 할 것이다. 부디 통일 전에 한국교회가 연합이라는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어 통일을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윤 목사(증경대표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해방 70주년이다. 우리는 한국교회가 하나될 때 하나님께서 통일을 허락하신다고 믿고 있다”며 “한국교회, 특별히 분열된 장로교회가 하나된다는 것은 마치 꿈과 같다. 우리의 편견과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고는 그것을 이룰 수 없다. 서로 비본질적인 것은 주장하지 말고 본질적인 것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한장총이 추진해 온 ‘한교단다체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최삼규 사장(국민일보), 김선규·유만석 목사(이상 증경대표회장)가 각각 축사 및 격려사를 전했다. 이후 행사는 참석자들의 기념촬영과 윤광섭 목사(예장개혁국제 총회장)의 오찬기도로 모두 마무리됐다.

한편 한장총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장로교 정체성 및 예배의 본질 회복 △한교단다체제 △다문화사회 및 통일시대 대비 △장로교 미래를 위한 통일세대(영·유아, 청소년, 청년) 육성 △기후환경 대응, 사회적 공감 사업 등을 중점 방향으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크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1-08 22:27:1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