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이 온땅위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나는 감리교여성연대에서 "정동 땅 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있는 김순영 목사입니다. 나는 이 편지에서 3가지의 답변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첫째는 WCC 부산총회에서 Harriet Jane Olson 총무외의 "정동 땅" 문제로 대화(meeting)하던 중에, Harriet Jane Olson 총무는 자신이 총무가 되어 그 서류를 보니, 미 여성국이 "정동 땅"을 위한 프로젝트를 한국감리교여성 단체에게 요청했지만 답변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우리 9개의 여성단체 회장단에서는 그 누구도 그런 편지를 받음바가 없었음을 확인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내가 감리교여성연대의 상임대표였고, 여선교회전국연합회의 최은영 회장도 함께 참여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보낸 편지 사본과 어떤 경로로 누구에게 보냈는지를 밝혀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째는 Joyce Sohl (Former Chief, Executive Officer of the Women's Division)에 따르면, 정동 땅은 한국 여성들을 위해서 사용해 달라는 미감리교 여성의 유언에 의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유언장을 사본으로 보내주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그 유언장은 후대의 역사적 자료로도 크게 활용될 것입니다. 19세기초에 한국에 온 미 여선교사들만이 아니라, 재정적 지원을 한, 미 감리교 여성들의 새 역사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믿음과 신뢰를 갖고 유언한 일이 그 목적을 떠나서 사용된 것에 대한 오늘의 미 여성국의 입장도 듣고 싶습니다.
셌째는 동봉하는 "정동 땅"과 관련한 우리의 신앙과 신학적 입장을 담은 글에 대한 미 여성국의 입장입니다. 이 글은 내가 쓴 글이지만, 한국감리교여성연대가 다 같이 읽고 공식적으로 미 여성국에 보내기로 한 것입니다. 선교는 예수의 지상명령이고 성령의 도움 안에서 행하는 일입니다. 성령은 한 분 이시고, 한국 감리교 여성들이나, 미 감리교 여성들이나 다 한 하나님 안에서 사명을 받고 일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자랑스러운 미 여성국의 선교가 "정동 땅" 문제로 오점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안에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두 달이나,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이번에는 꼭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순영 목사.
김순영 목사 프로필.
- 감리교여성연대 "정동 땅" 대책위원회 위원장.
- 전 감리교여성연대 상임대표.
- 전 감리교여성지도력 개발원 원장,
- 한강감리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