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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초리 기도대성회’ 개최… 원로들 참여 - 92년 휴거주장 임원순목사가 주도적 이끌어,이단성 조사가능성
  • 기사등록 2015-07-07 2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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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회초리 기도대성회가 진행되고 있다.
시한부종말론인 92년 휴거주장으로 한때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다미선교회 및 두 번째로 교세가 컸던 임원순목사(지구촌교회, 당시55세)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2015년 회초리 기도대성회가 7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개최했다.

“저부터 회개합니다. 제가 먼저 회초리를 맞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한 이번 기도대성회는 휴거를 주장했던 임원순목사가 원로로 있는 지구촌교회의 김진옥 목사(준비위원장)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임원순 목사(명예대회장)의 인사, 김영창 목사(104세 대한민국 최고령 목회자)의 취지문 낭독, 이상모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명예회장)의 대표기도, 이상형 사관(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실무회장)의 성경봉독,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의 설교, 이영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특별메시지, 강영선 목사(대회장)의 메시지, 회개 메시지 선포와 기도,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임원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우리 삶의 현장에서 ‘나부터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이번 대성회가 이 운동을 위한 영적 근원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기도하는 사람들의 회개를 통해 한국교회가 먼저 변화되고, 이어 우리 사회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창 목사는 취지문을 낭독하며 “지금의 한국교회는 지도자들의 도덕성 하락과 부정, 습관처럼 반복되는 분열과 분쟁으로 심각한 진통을 겪으며 혼란에 빠져 있다. 이는 교회의 성장과 선교를 막고 교회가 세상에게 비방을 받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성회를 통해 은퇴·원로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허물과 죄를 회개하겠다.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회초리를 들자. 남이 아닌 내 종아리를 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번 대성회의 ‘회개기도문’을 낭독한 한은수 감독(임원순목사 소속 예감웨슬레교단)은 “지금이야말로 우리들 모두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상하고 통회하는 회개의 제사를 드려야 할 때”라며 “사도 바울의 철저한 참회의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기를 소원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윗과 사도 바울, 길선주·이기풍 목사 등 신앙의 선진들에게 부어 주셨던, 상하고 통회하는 회개와 참회의 영을 부어주시기를 간구 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도 대성회에 대해 일부 지각 있는 목회자들은 “진정한 회개는 보여 지기 위한 퍼포먼스로 되는 것이 아니다. 지난번 대담회도 고급호텔에서 열었고 이번 성회의 순서자를 보니 이름 있는 원로들을 대거 참여시켜 순서를 맡긴 것은 보여 지기 위한 행사로 밖에 안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목회자는 “이번 행사에 앞서 기도 대성회를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임원순 목사가 92년 시한부종말론 주장에 대해 한국교회 앞에 공적으로 회개를 하고 시한부 주장 당시 헌납받은 재산이 있으면 재산공개를 한 후 되돌려 줘야 진정한 회개로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리고 얼마전 한기총 공동회장단 등 주요 임원들이 팔레스 호텔에서 친목모임을 가졌는데 기도요청을 받은 임목사가 기도전 멘트에서 “자신은 92휴거 주장한 사실이 없다. 주변에서 이장림목사(92휴거 대표적인사, 이단규정 받음:편집자)의 2인자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런 적이 없다. 2인자라고 해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며 관련사실을 부인했다.

본지가 입수한 바로는 임목사의 이단성 문제가 모 교계 단체에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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