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이 동 교단의 제97회 총회 결의에 근거해 ‘최삼경 목사는 이단성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 같은 내용을 예장고신(총회장 김철봉 목사)에 공문으로 통보했다.
예장통합은 최근 예장고신이 신학위원회 위임안으로 최삼경 목사(전 예장통합 이대위원장)의 이단성을 조사하는 것과 관련해 총회장과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공동명의로, “최삼경 목사가 한국교회 전체를 위해 이단대처 사역에 헌신해 온 목회자로서 많은 고소와 비방이 있는 것은 그만큼 이단 대처에 앞장서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라는 입장을 정리해 7월 9일 예장고신 총회에 보냈다. 이 공문에는 “귀 교단에서 최삼경 목사의 이단성에 대해 연구한다는 소식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최목사는 몇년전 자신이 이단상담소장을 9년동안 역임해 온 한기총에 의해 이단규정을 받았었다. 그러나 이는 이광선 대표회장 시절 반최삼경 세력이 한기총 이대위에 포진되며 길자연목사 대표회장 시절 최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이를 두고 당시 교계에서는 외형적으로는 교리를 문제삼았지만 실제적으로는 반최삼경 세력에 의해 정치적으로 이단규정을 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이로 인해 예장통합측을 비롯해 합동, 고신, 합신 등 우리나라 대형교단들은 최삼경 목사에 대하여 이단으로 보지 않고 정통 목회자로 인정하는 반면, 위에 교단들이 빠진 한기총에서만 이단규정을 해 교계에서는 "어느쪽 판단이 옳으냐" 는 혼란이 일었고 예장고신측이 지난 총회때 최삼경 목사에 대한 이단여부 헌의에 따라 통합측에 질의했었다.
한편, 최삼경 목사는 한국 기독교에서 가장 많은 이단을 연구한 이단 전문가로서 그동안 최목사에 의해 이단성 연구 대상이 되었던 사람들이 주축이 돼 반최삼경 세력이 형성돼 있다. 반최삼경 세력들은 지금도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하여 일부 교계 언론 및 연합단체들을 움직이는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