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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올해 총회장 후보 2명…“교단 부흥 노력하겠다” - 한기총 총무 윤덕남목사 유력
  • 기사등록 2015-08-04 06: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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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회장 후보(왼쪽 기호 1번 유영식 목사, 오른쪽 기호 2번 윤덕남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5차 총회장 입후보에 2명이 등록했다. 후보자는 현제 제1부총회장 유영식 목사(동대구교회)와 현 한기총 총무 윤덕남 목사(성일교회 협동목사)이며, 이들은 지난달 중순경 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자 서류를 제출했다.

기침, 올해 총회장 후보 2명…유영식, 윤덕남 목사

이런 가운데 두 후보는 최근 열린 제1차 후보자 공개토론회에서 교단 복지와 부흥에 대한 자신의 로드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마대원 목사)로부터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을 부여받은 유영식 목사는 40여 년간의 풍부한 목회 경험을 내세워 준비된 지도자를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목사는 "교단의 불모지였던 대구 지역에서 목회를 시작해 수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목회에 대한 어려움도 알게 됐다"면서 "영적으로 기도할 때 행복한 목회를 이뤄냈던 것처럼 총회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교단 부흥과 관련해서는 "현 총회장이 교단의 부흥을 위해 이뤄낸 총회 부흥협력단 사업을 잘 이어받아 영성운동을 일으키겠다"면서 "무엇보다 교단의 화합과 발전이 중요하기에 교단 현안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총회 의장단을 역임하면서 교단을 위해 헌신한 경험과 오랜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촌교회와 지역교회에서 전도 부흥회를 열어 교단 부흥의 열망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총회장 후보 기호 2번 윤덕남 목사는 은퇴 목회자 처우 개선 등 교단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교단 부흥, 부채 문제는 여전히 큰이슈

특히 총회 부채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 총회회관 오류동 건물을 매각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매각해도 별 수입이 없다"면서 반대 입장을 전했다.

윤 목사는 "매각 보다는 현재 오류동 임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부채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현실적"이라며 "총회 부채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장기발전위원회를 구성해서 개교회와 대의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국교회 큰 이슈로 대두된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적극적인 방어가 필요함을 제시했다. 교단의 정체성이 달린 문제로 교단 차원의 대책과 함께 리더가 되면 그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장 예비 후보자 2차 공개토론회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정읍할렐루야교회(황인술 목사)에서 진행된다. 이어 3차는 18일 11시 부산영안교회 샌텀성전(박정근 목사), 제4차는 오는 25일 서머나교회(배재인 목사)에서 각각 열린다. 또한 기침 제105차 정기총회는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강릉시 강릉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장 선거에서는 윤덕남목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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