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선관위원장 한영훈 목사(오른쪽)가 조일래 목사(왼쪽)에게 후보등록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이하 한교연) 제5대 대표회장 선거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조일래 목사(수정교회)가 단독 입후보했다.
조 목사는 17일 오전 직접 한교연 사무실을 방문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영훈 목사)에 소견서와 소속 교단 추천서, 회비 완납필증, 후보등록기금(5천만 원) 납입필증 등 제반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선관위는 후보 자격을 심사한 뒤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조 목사에게 기호 1번을 부여하고 후보등록증도 발급했다.
선관위는 또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대표회장 후보 정책발표회를 열기로 하는 등,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릴 제5회 총회까지의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조 목사는 이날 △한교연 선거규정을 준수한다 △공명정대하게 선거운동을 실시한다 △금품을 사용하지 아니한다 △불법 선거운동이 확인됐을 때는 스스로 사임한다 △이중 국적자 및 외국시민권자는 후보 자격이 없다 △선거 투표 결과에 절대 승복하고 고소·고발 등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아니한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한 뒤 이를 선관위원장 한영훈 목사에게 전달했다.
한편 조일래 목사는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MBA)을 졸업했고, 서울신학대 대학원(M.Div)을 나와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학위(D.Min)를 받았다.
이후 1983년 기성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서울신대 대학원 총동문회장, 기성총회 해외선교위원장, 선교사훈련원장, 교역자공제회 이사장을 거쳐 2013년 총회장에 선출됐으며, 세계성결연맹 이사장(2013~14)을 역임했다. 1977년 인천 서구 불로동에 수정교회를 개척한 후 현재까지 38년간 시무해 오고 있다.
한편, 조목사는 인천기독교총목회자연합회.섬김과 나눔(인기목,대표회장 조강수목사, 실무회장 박무평목사) 증경대표회장을 역임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