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자연 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선거관리위원들이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1대 대표회장 선거가 이영훈 목사 단독출마 예상을 깨고 이영훈-정학채 목사의 2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한기총 공동회장이자 예장 개혁 증경총회장인 정학채 목사(영광교회)가 추가로 등록했다. 정 목사는 소속해 있는 예장개혁 교단이 아닌 (사)해외문화교류협회(회장 정해송 목사) 추천을 받아 후보 자격으로 출마했다.
앞서 이영훈 현 대표회장은 8일 오후 후보로 등록했었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길자연 목사)는 후보등록 마감인 12일 오후 5시가 지난 뒤, 자격 심사를 거쳐 이 2명을 후보자로 확정했다.
선관위는 다음 날인 12일 곧바로 총회 소집통지서를 발송하고, 14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한다. 후보자 공청회는 15일 오후 3시로 정했다.
대표회장 선거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한기총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