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세중앙교회서 ‘미스바 구국기도 대성회’ 개최 - 3만여 성도의 기도… “동성애 반대” “할랄단지 백지화”
  • 기사등록 2016-06-07 12:53:12
기사수정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군 내 동성애 합법화 저지,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 할랄식품단지 조성 백지화를 위한 '미스바 구국기도 대성회'가 6일 서울 궁동 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에서 예수생애부흥사회와 전국목회자실천목회연구원, 에스더기도운동 등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성회에는 3만여 명이 참석해 본당 1, 2층과 각종 부속건물까지 모두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로 가득 찼다. 대성회는 윤석전 목사의 인사말과 기도 인도, 이혜훈 의원(새누리당)과 조영길 변호사, 이용희 대표(에스더기도운동)의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에서는 이혜훈 의원이 '국내 이슬람 유입과 한국교회 대응 방안'에 대해 전했다. 그는 "정부에서는 할랄의 경제적 유익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단지 건립부터 유통·물류까지 막대한 투자 경비가 드는 데 비해 수익은 얼마 되지 않는다"며 "우리나라에서 양고기를 얼마나 생산할 수 있는가. 결국 모두 수입해서 재가공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연하고 있는 이혜훈 의원.

이혜훈 의원은 "'할랄' 음식은 무슬림들이 만들어야만 하기 때문에, 식품단지가 생기면 결국 수만 명의 무슬림들을 유입시키는 효과가 생기는 것"이라며 "무슬림들이 1-2%만 거주해도 우리나라는 더 이상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TV 드라마 <겨울연가>로 유명한 남이섬에는 이미 무슬림을 위한 기도처가 생겼다"며 "최근에는 가평군 차원에서 가평역사에 기도처소를 만들겠다고 나서, 그 지역 교회들과 기독교인들이 긴급 기도를 요청하더라"고 전했다.


또 "무슬림을 위한 '기도실'을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이미 사실상 만들었고, 각 정부 부처에서도 앞다퉈 만들려 하고 있다"며 "여러 지자체들도 할랄식품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고, 정부에서도 선거 전에는 할랄단지를 취소하겠다더니 지금은 '신청자가 없어 보류 상태'라고 한다. 아예 '백지화'되게 해 달라고 여러분께서 기도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스바 구국 대성회 2016

▲손을 들고 기도하는 참석자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저들은 지금 수쿠크법이 안 되니 연구 끝에 할랄을 내세운 것이다. 9·11이 테러 지하드였다면, 할랄은 경제적 지하드"라며 "6년 전 수쿠크법이 통과되기 전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막아 주신 일을 기억한다. 수쿠크법을 막아 주신 하나님께서 할랄 지하드를 막아 주지 않으시겠는가"라고 물었고,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주최측은 현충일에 성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현충일은 쉬면서 여기저기 놀러다니는 날이 아니라, 국토 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우리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싸워 지켜내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든 와서 함께 기도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강연 후 교인들은 이슬람 할랄식품단지 도입 반대 등을 놓고 뜨겁게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시간에도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놓고 계속해서 기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6-07 12:53:1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