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운찬 전 총리, 차기 대선 출마 - 동반성장에 헌신할 것' 제3지대서 출마 모색. 반기문 국내 상황 잘 알겠는가
  • 기사등록 2016-12-15 07:14:00
기사수정
정운찬 전 총리.정운찬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지난 14일 "정 전 총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쪽으로 최근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세력을 모아 내년 1월쯤 조직을 구축하고 반기득권 세력과 함께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정 전 총리는 새로운 세력을 형성할 수도 있고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 또는 제3지대 합류 등 모든 길이 열려 있다"면서 "다만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와는 손을 잡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학자 출신의 정 전 총리는 서울대 총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이후 동반성장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현실 정치와는 일정 거리를 둬왔지만, 정치권의 영입대상이자 잠재적 대권 주자로 끊임없이 거론됐다.

특히 국민의당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이자 당을 이끌 간판으로 정 전 총리에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지만, 그는 응하지 않은 채 장외에 머물러 왔다.

충남 공주 출신인 정 전 총리는 여권 내 유력한 대선주자이자 충청권 대선주자인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해 "10년을 떠나 있던 반 총장이 대한민국 정치경제 상황을 제대로 알고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정 전 총리는 또 "지금보다 더 큰 국가적 위기를 경험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직을 사익 추구에 이용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제왕적 대통령제가 낳은 폐해"라고 개헌을 주장하기도 했다. <연합 & 포커스 뉴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12-15 07:1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