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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한교연, 연합사업의 참된 모습 보여야 할 것” - 박위근 대표회장, 2014년 신년하례예배서 역설
  • 기사등록 2014-01-03 16: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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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이하 한교연) 2014년 신년하례예배가 3일 오전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조일래 목사(기성 총회장)의 사회, 김동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기도, 박창우 장로(한교연 회계)의 성경봉독,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의 설교, 이주형(예장합신 총회장)·나세웅(예성총회장)·최순영(예장대신 총회장) 목사의 특별기도, 박위근 목사(한교연 대표회장)의 신년 인사, 박종덕 사령관(NCCK 회장)·이재천 CBS 사장의 축사, 김요셉 목사(한교연 직전대표회장)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죄인 위해 오신 예수’(눅 5:31~32)를 제목으로 설교한 방지일 목사는 “나는 자주 죄를 말한다. 그럼 사람들이 ‘이미 죄를 사함받았는데 왜 자꾸 ‘죄 죄’ 하느냐’고 묻는다”며 “맞는 말이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속죄함 얻었다는 것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에는, 내 발이 땅에 닿아있는 동안에는 비록 목욕은 했지만, 발은 씻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방 목사는 “예수는 죄인을 위해 오셨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발을 씻어야 한다”면서 “형제를 만날 때든지,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때든지 언제나 내 부족한 점이나 죄가 생각나면 회개하고, 그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이다. 죄인 위해 오신 예수, 내 죄를 위해 죽은 예수, 이 은혜와 감격을 한 번 더 경험하고 느끼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박위근 대표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는 교회는 교회대로, 사회는 사회대로 갈등과 대립이 있었던 해였다. 하지만 올해는 교회는 물론 사회 역시 다양성 속 일치를 이뤄가야 할 것”이라며 “이제 3년차를 맞는 한교연이 이 일을 잘 수행해 연합사업의 참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앞으로 구성될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한교연이 시대적 사명을 성공적으로 감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한 박종덕 사령관은 “한교연은 성경적 가치를 보수적 입장에서 대변해 오며 한국교회와 사회를 지켜왔다. 그런 헌신 중에는 NCCK가 미처 마음 쓰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며 “새해에도 한교연이 이 사회와 교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믿는다. 무엇보다 지난 1년 간 보여온 사역과 헌신이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져 한교연이 암울한 이 시대에 기쁨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후 2부 순서로 이어진 하례회에선 김춘규 장로(한교연 사무총장)의 사회로, 한교연 임원 및 직원들을 비롯해 각 교단 총회장 등이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념 떡을 함께 자르며 새해의 평안을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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