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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를 세우자!” 30만 시민, 서울 도심서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외쳐 -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하며 대한민국의 가정과 다음 세대를 지키기 위한 영적 연합
  • 기사등록 2025-06-22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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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14일, 서울의 심장 세종대로가 ‘거룩한 물결’로 뒤덮였다. 덕수궁 대한문 앞부터 서울시의회까지 이어진 대로를 가득 메운 30만 명의 시민들은 흰색 상의를 입고 “거룩한방파제를 세우자!”고 외치며 동성애 퀴어축제에 맞선 거대한 연합의 목소리를 높였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는 단순한 정치적 시위가 아닌, 대한민국을 성혁명이라는 파도에서 지켜내기 위한 영적 전선이자 신앙의 외침이었다.

전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까지 모인 참가자들은 서울퀴어행사에 맞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도덕, 신앙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무더위 속에도 자리를 지켰다. ‘차별금지법 결사반대’, ‘동성애 STOP’, ‘10대 청소년 에이즈 급증’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이 줄을 이었고, 연세중앙교회 청년 500여 명이 워십댄스로 퍼레이드를 시작하며 장관을 이뤘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인 오정호 목사(대전새로남교회)는 “동성애는 유전적으로 선천적이지 않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으며, 차별금지법은 인권을 빙자한 반성경적, 반인륜적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동성애자를 미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들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포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메시지를 전한 목회자들과 연사들은 대한민국 교회의 침묵을 깨우고, 거룩한 분별력으로 사회의 도덕적 혼란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는 “출산률 세계 최하위인 한국에서 차별금지법은 저출산과 사회혼란을 더욱 부추기는 지옥과 같은 길”이라며 “우리는 상식과 자유가 살아 숨 쉬는 나라를 원한다”고 호소했다.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 탈의실, 목욕탕,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법적으로 막을 수 없다”며, 미국의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그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이용희 대표(에스더기도운동)는 남성 동성애로 인한 건강 문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런 진실조차 말할 수 없게 만드는 법이 바로 차별금지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I&S)와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는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특별법, 인권정책기본법 등 현재 입법 추진 중인 성혁명 법안들의 실태와 독소 조항을 분석했다. 이들은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이라는 모호한 기준이 법제화되면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학문의 자유까지 억압당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은 국회 내 거룩한방파제가 되겠다고 약속하며, “차별금지법은 기독교인을 역차별하고 동성결혼을 조장하는 악법 중의 악법이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위장된 법안들도 함께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초등부 자녀를 둔 학부모, 청년, 중년, 노년 세대까지 아우른 이날의 집회는 단순한 시위를 넘어, 대한민국을 성혁명의 물결에서 지키기 위한 영적 항거의 외침이었다. 참가자들은 찬양과 눈물의 기도를 통해 “우리 자녀를 살리자”, “가정을 지키자”, “대한민국을 깨우자”는 결단을 다졌다.

트루스포럼 회원들은 성명서를 낭독하며 “서울퀴어행사는 헌법에 반하고, 국민 다수의 뜻에 역행하는 행사”라며 “즉각적인 중단과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와 성전환을 정당화하는 반면, 그것을 비판하거나 교육하는 것은 전면 금지하는 독재적 법안”이라며 “우리는 결코 침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오후 5시경,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쳤고, 찬양과 구호, 기도 속에 “대한민국의 거룩함을 회복하자”는 외침이 하늘을 울렸다. 서울시청 앞을 출발한 행렬은 광화문을 지나 서대문역 방향으로 돌고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서울 도심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에서 음란한 퀴어축제는 안 된다”, “전통 성윤리를 파괴하는 차별금지법 절대 반대” 등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름다운피켓,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등 수십 개의 시민단체들이 함께했으며, 서울시의회 앞에서는 서명운동, 피켓 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형 부스 활동도 이뤄졌다.

이날의 외침은 단지 하루의 열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교회와 지역으로 돌아가 이 거룩한 외침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 청년 참가자는 “오늘의 기도가 이 나라의 미래를 바꾸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저도 방파제가 되겠다”고 말했다.(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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