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2026년 백석 ‘통합 환영 감사예배’ 국내최대교단으로 우뚝
예장 백석과 백석대신 등 5개 교단과 통합, 국내 최대 교단 이뤄
교단 설립 후 이번까지 총 9차례 통합하며 연합추진
현재 교단 소속 교회 수 약 1만 2천여 교회로 우뚝
장종현 목사 “한국교회는 분열의 죄 회개해야”
통합환영감사예배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장 백석총회(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 총회장 김동기 목사)는 지난 5일 천안 백석대학교회 백석홀에서 예장 백석대신총회(총회장 강안실 목사) 등 모두 5개 교단과의 통합을 이루고 통합환영감사예배를 3천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드려졌다.
이날 통합환영감사예배는 백석대신총회뿐만 아니라 함께 통합한 다른 4개 교단들(합동연합, 국제선교, 에녹, 합동연대)까지 합동에 합류했다. 백석총회는 1978년 교단 설립 후 여러 차례 통합을 거치며 지난해 이미 소속 교회 수 약 1만 개에 도달했다. 그리고 이번이 9번째 통합이다. 백석총회는 이날 통합으로 인해 약 1만 2천여개로 국내 최대 교회수를 가진 교단으로 명실공히 우뚝섰다.
예장 백석총회와 통합한 5개 교단 총회장들
통합환영감사예배 1부는 사회에 김동기 목사(예장 백석 총회장)가, 대표기도에는 고기성 장로(예장 백석 부총회장), 김응열 목사(예장 백석 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과 백석-백석대신 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양병희 목사(예장 백석 증경총회장)가 ‘백석은 꿈꾸고 하나님은 이루신다’(창 13:14~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병희 목사는 “백석의 출발은 매우 초라했다. 3평의 신학교로 출발했다. 그러나 지금은 세 개의 대학에서 3만 명의 학생들이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되어 글로벌 리더로 커가고 있다”며 “총회는 한국교회 중심 교단으로 생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하겠다는 백석의 꿈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고 계신다”며 “사분오열된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들고 장로교회의 연합을 위해 항상 기도하며, 하나 됨의 꿈을 잃지 않는 백석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장 백석-백석대신 장로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통합환영감사예배가 5일 천안 백석대학교회 백석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3천여명의 목회자들로 가득 메웠다.
2부는 이승수 목사(예장 백석 부총회장)의 사회로 박종호 목사(예장 백석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후 통합한 5개 교단 대표로 예장 백석대신 총회장 강안실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강 목사는 “한국교회는 주님 안에서 하나 될 수 있다”며 “우리의 통합은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이며 다음세대를 향한 선언”이라고 했다.
경과 보고를 하는 예장 백석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
이어 백석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가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은 바로 교회가 하나 되는 것이다. 우리의 통합은 분열로 상처 입은 한국교회를 치유하고 하나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믿음으로 순종한 결과”라고 했다.
환영사를 전하는 장종현 대표총회장
이어진 축사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이정익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홍사진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또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시성과 영성이 넘치는 축시를 낭독했다.
이정익 목사는 축사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 같다. 미래가 보인다. 용단을 내려 통합에 임하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백석총회는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고 포용력을 발휘했다. 이 물결이 한국교회에 넘쳐 흘렀으면 좋겠다”고 했다.
축사하는 기성 증경총회장 이정익 목사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 역사에서 아름다운 하나 됨을 이루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서로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기도에 여러분이 응답하셨다. 성경적, 신학적으로 하나 됨의 큰 역사를 이루신 것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축사하는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홍사진 목사는 “여러분의 통합이 한국교회 연합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나비효과를 일으키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시를 낭독한 소강석 목사는 이번 통합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노래하며 이것이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길 염원했다.
축사하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이며 예성 총회장인 홍사진 목사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이며 한국기독교 최대 연합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시성과 영성이 넘치는 축시를 낭독해 참석한 목회자들의 가슴을 감동했다.
축시하는 합동증경총회장 한교총 증경대표회장이며 새에덴교회를 담임하는 소강석 목사
감사패 수여
광고하는 서기 박대순 목사
이태윤 이경욱 목사가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였다.
백석총회는 이날 ‘우리의 다짐’을 통해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선교사님들이 물려준 성경적 신앙, 그리고 연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장로교회가 다시 하나가 되는 일에 마중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백석총회는 “오늘의 통합이 교세의 확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시는 교회의 회복과 새로운 부흥의 출발점임을 믿는다”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의 토대 위에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향해 오직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예배는 유충국 목사(예장 백석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혜성 기자)
축도하는 증경총회장 유충국 목사
오찬기도하는 유지재단 이사장 정영근 목사
통합환영감사예배 순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