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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본연 한정연 등 단체들 “예장통합 NCCK 탈퇴하라” - 통합총회 앞에서 ‘통합교단 NCCK WCC 항의 및 탈퇴 촉구 집회’ 열어
  • 기사등록 2023-11-02 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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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를 향해 NCCK와 WCC 탈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10월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교회복음본질회복연합회(대표회장 고병찬 목사)와 한국교회정체성회복과교회수호연대(대표회장 류승남 목사), 통합 NCCK WCC 탈퇴를 바라는 성도들의 모임(대표회장 박은일 장로), 한국교회 본질 회복을 바라는 성도들 모임(대표회장 박진영 장로) 등 단체들이 모였다.

이들은 “NCCK는 기독교 본연의 성경에서 벗어나 북한과 중공의 인권법은 주장하지 않으면서 비성경적 동성애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국회를 압박했다”면서 “종교간의 대화를 명목으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고 모든 이름으로 기도를 마치는 종교다원주의적인 행위를 함으로 십계명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죄도 서슴없이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아직 휴전중인데도 종전선언을 주장하여 결국은 한미연합사 해체, 유엔사 해체, 미군철수, 한미동맹 파괴,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종북좌파적인 네오막시즘으로 기독교 본질을 폐해시키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들은 “예장통합 교단은 NCCK(WCC)의 만행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동조한 바, 통합총회에서 ‘평화협정’ 공동선언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선언식을 했을 뿐 아니라 주도적인 회원으로 한국교회 전체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통합교단은 NCCK, WCC가 복음의 본질에서 멀어지게 하는 비성경적인 단체의 행위 가담 교단이 되지 말고 회개하여 탈퇴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교회는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길 촉구한다 △대한민국을 보호하는 반공주의를 회복하는 선언을 하도록 촉구한다 △대한민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르게 정립하길 촉구한다 △북한의 동포들에게 진정한 자유가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길 촉구한다 △여가부는 해체하고 건강한 개인, 행복한 가정, 예절 바른 사회가 되도록 촉구한다고 했다.

고병찬 목사는 “악법과 악한 정치체제에 동조하고 협조하며 기생충처럼 붙어서 자유대한민국과 거룩한 한국교회를 위기에 빠뜨리는 기독교 단체가 NCCK다. 통합교단은 이에 동조하고 옹호하고 지지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의 정체성 회복과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 모인 우리가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길 소망한다. 한국교회 본질 회복을 위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길 원한다”고 말했다.(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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