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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제49회 합동중앙총회가 지난 15일 여전도회관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김영희 목사(아래 원내 사진)를 선출하고, 교단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한 제50회 총회를 향한 ‘희년의 열매’를 맺는 총회로서의 교단위상을 강화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연합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교회의 변화와 교단의 변화를 위해 모든 힘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총회’란 주제로 개회된 동 총회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고, 화합과 일치를 통해 선을 이루는 총회로 개회됐다. 또한 지난 제48회 총회에서 채택한 합동중앙총회 제2비전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합동중앙총회 제2비전은 연합과 일치를 통한 교단의 분위기 쇄신, 연합하여 선을 이루라는 하나님의 명령 실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정진, 교단의 정통성 수호, 성령과 믿음으로 하나되는 공동체 추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총회장에 선출된 김영희 목사는 “합동중앙총회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믿음과 성령으로 하나 된 공동체를 파괴하려는 분열주의자들에 의해서 총회 산하 지교회의 목회자와 교인들이 많은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지면서 교단을 떠난 동역자들이 다시 돌아와 안정을 되찾았다. 그리고 불광동 시대를 열었다”면서, “그것은 사랑으로 교단산하 목회자와 교인들이 하나 되어 기도한 결과이다. 그리고 모든 법정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제 교단의 화합과 하나의 합동중앙총회를 위하여 임원들과 지 교회 목회자들의 힘을 결집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는 교단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윤동선 목사의 사회로 이승진 목사의 기도, 유희열 목사의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 박옥진 목사의 헌금기도, 강희준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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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임원명단.
△총회장=김영희 목사 △부총회장=송진태 목사 전병권 목사 김영숙 목사 권필수 목사 정애순 목사 홍경연 목사 △총무=이승진 목사 △부총무=한계희 목사 △사무국장=김선용 목사 △서기=한기용 목사 △부서기=송홍대 목사 △회계=이종남 목사 △부회계=옥이둘 목사 △회록서기=조옥선 목사 △부회록서기=한영소 목사 △감사=이용구 목사 전주권 목사 육영숙 목사 김경애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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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8 23: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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