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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감리회는 17일 경기도 오산시 새에덴교회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열어 총회감독에 손선영 목사를 재추대 하고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1차 회집(개회예배)은 조경행 목사의 사회로 김학남 목사의 기도 후 김동훈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 최창규 목사 성경(눈19:12~17)봉독 후 손선영 감독은 ‘착한 종’이란 제목의 설교했다.
손 감독은 설교에서 “이 제 우리 예감은 너무 작아서, 돈이 없어서, 약해서 주의 일을 하지 못한다고 말하지말라”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으로 주님의 마음을 시원스럽게 하는 종이되자”고 설교 했다.
신신묵 감독의 축도로 1차 회집(개회예배)를 마쳤다.

손 감독은 “2년 동안 교단의 위상을 높이기로 작심했다”며,“50년 전통은 있는데 그동안 드러나질 못했다”면서 “그동안 감독님들의 수고로 교단 살림을 일으켜 세웠으니 이젠 알리는 일에 힘쓰겠다.”며“18세기 존 웨슬레가 높이 올렸던 성화를 다시금 드높이 올려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예감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손 감독은 이번 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자동 추대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에서 신임투표를 주장하며 신임을 못 받을 경우 자진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 신임투표 결과 대다수의 절대적인 신임 지지로 총회감독으로 재 선출됐다.


이사장에는 김창기 목사, 감리회신학교 학장은 이명구 목사, 감리회신학대학원장에 신신묵 목사, 총무 조경행 목사, 서기 조한경 목사, 회계 최영철 목사를 선출하고 각 국장은 그대로 재임명하였다.

함경섭 기자 hfait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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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4 1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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