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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여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2 서울공예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종이공예, 섬유공예 분야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실용적이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깃들어 있는 예술품 중 총 25개의 공예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 할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7월 10일(화) 오후 4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시 대치동 소재) 컨벤션홀에서 시상식도 개최한다.

‘2012 서울공예상공모전’은 ‘제4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서울지역 예선전 형태이며 접수된 총 86개 483점의 작품 중 상품화 가능성, 심미성, 독창성 등의 심사기준에 의해 입상작 25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 것이다.

대상(1)과 금상(1), 은상(2), 동상(2), 장려상(3), 특선(5), 입선(8) 등 총 22개의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고, 공예단체장상 (3)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공예단체장상 수상 단체는 [사]근대황실공예가협회, [사]전통종이접기 협회, [사]한국공예사랑협회이다.

또한, 서울시 및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2012 서울공예상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한국종합무역센터(COEX)에서 열리는 ‘2012 Seoul Gift Show’ 등 국내 공예품·선물용품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의승 경제정책과장은 “매년 개최되는 ‘서울공예상공모전’ 개최는 우리 고유 문화콘텐츠의 실용화와 상품화를 지원하여 우수 공예품을 계승함으로써 서울시 공예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다”며 “열악한 전통공예품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공예품의 국내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수상작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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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09 18: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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