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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제 2회 정총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취임 -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위해 역할 다할 것”
  • 기사등록 2013-01-31 2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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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이하,한교연) 제2회 정기총회가 31일 오후 2시에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2대 대표회장에 단독입후보했던 박위근 목사(염천교회 원로목사)가 총대들의 기립박수로 취임했다.
이후 총회는 지난해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상임위원회와 총무협의회 결산보고 순서로 진행됐고 대표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출로 이어졌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박 목사는 취임사에서“ 1년 전 한국교회의 연합운동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겠다는 각오로 한국교회의 기초을 놓았다. 그때는 연합기구를 만든다는 마음이 아니었다”며“우리로 하나 되게 하는 하나님께서 머지않은 날에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어 주실 것을 소망하면서 한국교회연합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안으로는 한국교회로 하여금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새로워지게 하고, 밖으로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세상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한국교회연합은 회원 교단과 단체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 서로 양보하고 손을 잡아 줌으로써 연합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민족복음화와 통일의 사명을 다해야”하며“부족한 저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교연 초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이임사에서 “부족한 사람과 함께해주신 하나님과 한교연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1년을 지난 한교연에 하나님께서 크신 일을 맡기셔서 한교연을 한국교회의 큰 이정표가 되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 임원 임명도 있었다.
▲ 명예회장 김요셉 목사(예장대신) ▲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예장통합)
▲ 서기 김동운 목사(예장통합) ▲ 부서기 이태윤 목사(예장대신) ▲ 회계
박창우장로(예장백석) ▲ 부회계 이철구 장로(예성)
▲ 감사 림강원 목사(합동 개혁) 배명길 장로(예장통합) 이 경우 장로(기성)


연이어 오후 4시에 한교연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가 있었다.


함경섭 기자 hfait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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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31 2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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