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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그래함 목사빌리 그래함 목사가 1년 동안 성경을 1독할 수 있는 유버전(YouVersion)용 앱을 내놓았다. 이 앱은 수십 년 간 모은 그래함의 설교문과 책에서 뽑아낸, 성경적인 지혜와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조언을 담고 있으며, 읽거나 공유하기 매우 쉬운 형태로 되어 있다.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BGEA)의 켄 브라운(Ken Braun)은 “빌리 그래함 목사의 설교와 저서는 복음의 진리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있다. 그의 가르침은 신뢰할 만하고 만족스럽다. 오늘날 그의 사역 뿐 아니라 모든 것이 십자가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성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희망에 대해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앱은 유버전 성경앱 탄생 5주년과 1억 다운로드 돌파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유버전 성경앱은 애플에서 인기있는 무료앱 100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브라운은 “유버전 성경앱은 가장 인기있는 앱 가운데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손에서 그래함 목사의 설교문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기회이다. 우리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래함 목사의 헌신적인 열매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또한 그래함의 메시지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던 사람들도, 유버전을 통해서 이를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식에 대해 빌리 그래함의 아들이자 BGEA 부회장인 윌 그래함 목사도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윌 그래함은 성명에서 “나의 아버지는 항상 기술에 있어서 최첨단에 계셨다. 라디오와 TV, 영화를 개척한 데 이어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서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빌리그래함복음주의전도협회는 매일의 예배 뿐 아니라 설교와 TV 스페셜 등도 앱으로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다.

빌리 그래함의 ‘나의 희망 미국’ 사역은 올해 가을부터 시작된다. 이 사역을 통해 16,000명이 넘는 교회들이 믿지 않는 이웃과 가족들을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95세가 되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마지막 저서인 ‘내 희망의 이유 : 구원’도 함께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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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0 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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