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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기독인봉사협의회(이하 기인협) 창립총회가 24일 오전 11시 30분 인천순복음교회(최성규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기인협대표회장에 최성규 목사를 선임했다.


최 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제 17회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128년의 기독교 역사의 출발지인 인천이 40억 아시아인의 스포츠를 통한 축제와 평화의 장소가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라고 한다”며 “아시아의 시대가 온다면 그것은 분명히 대한민국의 시대가 올 것이며, 대한민국의 시대에서의 인천은 그 주역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인천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천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여 인천을 사랑하는 기독인들이 성경적인 자원봉사(섬김)의 정신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독인봉사협의회를 결성하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고자 오늘 창립총회로 모였다 ”며 “기독인 봉사협의회의 봉사와 조직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40억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인류의 행복을 주는 사랑받는 인천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은 축사에서"기인협 활동 가운데 눈길이 가는 것은 매일 새벽기도 시간 한국 대표선수 및 코치진이 참여하는 새벽예배와 더불어 상담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또한 인천지역 교회를 방문하기 원하는 외국 선수단과 방문객을 위한 안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알고 있으며, 이렇게 다양한 봉사와 섬김을 통하여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지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가 40억 아시아인 가슴에 꿈과 희망, 그리고 기쁨으로 넘쳐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인협 창립총회 제1부 예배는 전용태장로(공동회장, 조직위원장)의 사회로 유도조 장로(공동회장)가 기도하고, 박준희권사(여성위원장)가 성경봉독을 한 후 김기복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송영길 시장(인천광역시)과 이성만 시의장(인천광역시), 이학재 국회의원(새누리당 서구강화군갑), 문병호 국회의원(민주통합당 부팡구갑), 이은규 총장(안양대) 등의 축사 후에 최성규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총회는 경과보고와 회칙통과, 임원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 했다 .
또한 1부 예배에 시리아 난민 어린이 돕기 및 축구화 2014족 보내기 후원금으로 최성규 목사가 2천 만원을 송영길 시장에게 전달 했다.

함경섭기자 hfait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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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5 12: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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