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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 십자가의 꺼진 불을 다시 밝힙시다. -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주최 십자가 밝히기 운동
  • 기사등록 2020-12-24 14: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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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는 22일 오전 6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다시 복음으로, 십자가 밝히기 운동’을 진행했다.

2020년 12월 22일 이른 아침 6시에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총재 서기행, 대표회장 송용필)와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총재 정근모, 대표회장 이주태)의 주최로 십자가밝히기운동이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은 도심의 밤을 밝히던 십자가가 사라진 한국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원로목사님들이 바라보면서 다시 십자가의 불을 밝혀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는 시간이었다. 인사말씀에서 신신묵 목사(본회 이사장)은 “어두워진 도시의 밤이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밤을 밝혔던 십자가가 세워지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고 한국교회는 다시 부흥의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십자가밝히기 운동에 한국교회의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취지 말씀에서 본회 대표회장인 송용필 목사는 ”오늘 이 아침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요즘, 도시의 밤이 어두워졌습니다. 물론 코로나로 3단계에 이른 시점에서 드러난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어둠 때문이 아니라 봅니다. 교회에서 환하게 밝혀져야 할 십자가의 네온사인이 희미하게 비치고, 아니 아예 그 십자가의 환한 빛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때문입니다.



한국교회의 슬픈 자화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하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대한민국이 이때를 잘 극복해야하는데 이 코로나의 원인은 십자가의 능력을 상실한 한국교회의 책임이 크다고 밝히면서 특히 도심과 시골의 밤을 밝히던 십자가 네온사인의 빛이 환하게 밝혀지기를 소망하며 이에 한국교회가 힘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또 ”이 아침에 우리에게 불안이 여전합니다. 코로나가 확산되는 이 시기가 언제나 끝날까!! 우려가 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확신합니다. 십자가의 빛이 대한민국을 밝히면 이 땅은 다시 소망이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한국교회가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할 때가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김진호 감독(본회 이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의 역사가 다시 시작되려면 십자가의 능력으로 세워져야 하고 특히 한국교회가 자랑하던 밤을 환하게 비추던 십자가가 다시 밝혀지면 한국교회는 소망이 있고 민족은 이 위기를 잘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십자가밝히기운동에 한국교회가 참여하기를 간절히 부탁하는 말을 힘주어 밝혔다.



이어진 성명서 낭독에서 한창영 목사(본회 대변인)는 “대한민국의 도시가 어둠에 묻혀있다. 지금 어둠의 세력에 굴복하고 말았다. 코로나가 가져온 이 재앙이 도시의 밤을 칠흑과 같은 밤으로 끌고 간 것이다. 어둠이 삼켜버린 대한민국이 이 축복된 성탄의 계절을 침울하게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어둠의 시절을 만난 것은 한국교회의 책임이 크다.



대한민국의 밤을 환하게 밝히던 교회의 네온사인이 사라지고 또 한편 희미한 빛으로 도시를 비추는 십자가가 대한민국의 오늘을 가져오게 한 주범이다.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세상의 빛이어야 할 교회가 빛을 잃은 현실이 대한민국을 안타까운 상황으로 몰아가고 만 것이다.” 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주님의 보혈로 적시고 대한민국의 도시마다 밝은 십자가의 빛을 다시 밝힐 때, 민족은 소망이 있게 될 것이며 이 희망이 넘치는 사역에 한국교회가 함께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한다. 잃어버린 십자가의 빛을 다시 밝혀야 한다.”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이주태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는 “십자가로 밤을 밝혔던 부흥기의 한국교회가 그립습니다. 다시 부흥이 이 땅을 덮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부흥은 다시 어둠에 갇힌 대한민국의 밤을 십자가의 빛으로 밝히면 가능합니다.”라고 하면서 원로목사님들의 간곡한 호소가 이뤄지는 날이 속히 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십자가밝히기운동은 원로목사와 평신도들이 작은 외침으로 시작되었지만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할 시대의 사명이다. 어둠의 땅에 필요한 것은 십자가의 능력이다. 십자가 네온사인의 빛이 밝혀지면 다시 한국교회는 부흥의 새 시대를 열게 되고 대한민국은 초일류국가로 세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이 일에 한국교회는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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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대한민국의 도시가 어둠에 묻혀있다. 코로나가 가져온 이 재앙이 도시의 밤을 칠흑과 같은 밤으로 끌고 간 것이다. 어둠이 삼켜버린 대한민국이 이 축복된 성탄의 계절을 침울하게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어둠의 시절을 만난 것은 한국교회의 책임이 크다. 대한민국의 밤을 환하게 밝히던 교회의 네온사인이 사라지고 또 한편 희미한 빛으로 도시를 비추는 십자가가 대한민국의 오늘을 가져오게 한 주범이다.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세상의 빛이어야 할 교회가 빛을 잃은 현실이 대한민국을 안타까운 상황으로 몰아가고 만 것이다.



한국교회의 부흥과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은, 도시의 밤을 밝히던 십자가와 함께했다. 이때, 세계교회사

에 유례없는 부흥이 한국교회에 있었고, 21세기 지구촌에서 전례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대한민국이었다. 대한민국의 밤은 십자가의 빛으로 수놓은 불야성이었다. 십자가의 환한 빛이 민족의 어두운 밤을 밝혔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민족으로 이끈 것이다.



우리는 오늘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 땅을 덮고 있는 코로나의 어둠의 역사는 십자가의 능력으로 퇴치하고 극복할 것이다. 코로나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의 보혈로 바이러스는 떠나게 될 것이고 십자가의 빛으로 완전히 사라져 버릴 것이다.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주님의 보혈로 적시고 대한민국의 도시마다 밝은 십자가의 빛을 다시 밝힐 때, 민족은 소망이 있게 될 것이며 이 희망이 넘치는 사역에 한국교회가 함께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한다. 잃어버린 십자가의 빛을 다시 밝혀야 한다.



2020년 12월 22일

사단법인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일동



사단법인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는 2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다시 복음으로, 십자가 밝히기 운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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