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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미국 선교 기자간담회- (2) - 복음으로 새로워지는 미국, 사도행전의 역사
  • 기사등록 2021-10-20 23: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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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간딤회 전경.


기쁜소식선교회(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The K Hotel 3층 거문고 C홀에서 박옥수 목사 미국선교 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었다.


주요순서는 먼저 미국 선교 활동 주요 내용을 영상으로 시청한 후  "위드코로나 시대,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박옥수 목사의 모두발언 후, 참석기자단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는 모두발언에서 과거 가톨릭이 사람들에게 성경을 못 보게 하고 속여서 면죄부를 팔았던 것처럼 '기독교의 가장 타락한 것은 정확한 진리를 전하지 않는 것'임을 지적했다. 


2012년 아프리카 가나 전 대통령 故 존 아타밀스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이 죄사함을 확신하지 못해 죽음을 앞두고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당시 아타밀스 대통령은 서거 직전 풀리지 않던 신앙적 의문을, 박 목사는 '죄를 정하는 건 죄인이 아니라 재판장이라며, 죄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문인 로마서 3장 23,24절로 대통령의 죄가 다 사해졌다'는 복음을 전해, 대통령이 죄 사함을 받고 평안속에 잠들었다고 전했다.


또 요한복음 8장에서 예수님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살리기 위해 새 언약을 꺼내셨다고 말했다. 옛 언약은 율법을 어기면 저주를 받는데, 새 언약은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로 '예수님이 우리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그걸 믿는다면 죄가 씻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즉 예수를 믿는다는 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서 내 죄를 사했다는 걸 믿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날 사람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는데도 여전히 죄인'이라고 한다며 '우리가 죄인이라면 예수님이 실패했다는 이야기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2017년 미국에서 CLF 설립 후 많은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들이'이게 진리'라며 죄사함을 받고 복음전파에 동참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또 전 세계 더욱 많은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복음 전파에 함께하고자 미국에 굿뉴스신학교(1만 5천명 재학)를 설립했고, 미국이 새로운 나라가 될 줄 믿는다고 했다. 끝으로 "여러분도 내 죄를 사한 예수님을 믿고 성령이 임하시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될 줄 믿느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단 질의 응답을 요약한 것이다.


                        기자단 질의에 답변하는 박옥수 목사.


Q.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들어하고 있다. 목사님께서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과 교류하고 복음을 전파하고 계시는데, 죄 사함 받았다는 말씀과 함께 세계인이 품었으면 하는 성경 구절이 있는지?


A: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3절은 죄를 지어 죄인인데, 24절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죄가 씻어졌다. 성경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예수님이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는데, 우리가 죄인이라고 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죽은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로마서 4장 25절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예레미야 31장 34절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다시 죄인이라 하는 것은 예수님 십자가를 부인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 죽었으면 우리 죄가 다 씻어져야 한다. 미국의 많은 목사들이 말씀을 들었고, 전 세계 많은 목회자가 함께하고 있다.



Q. 한국 교회 복음의 뿌리가 미국 교회에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미국 교회가 복음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가 많다. 미국 현장에서 목격한 영적 성숙도와 분위기는 어떠한가?


A: 미국교회는 한국과 다른 게 있다. 2017년 CLF 컨퍼런스에 미국 목회자들을 초청했다. 그들이 복음을 듣고 ‘나는 내가 목사였지만 죄 사함 못 받아 죄인이었다. 그런데 이제 나도 죄 사함 받았다.’ 미국의 어느 교회를 가든지 한 시간 설교하면 깜짝 놀란다. ‘이게 진리다’, ‘오늘 죄 사함 받았다’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그게 한국 목사들과 다른 점이다. 그러면서 성경 배우기를 바란다. 호야킨 페냐라는 스페니쉬 교회의 목사님은 설교를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여러분, 우리는 지금까지 죄인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성경은 우리가 의인이라고 하는데 성경을 잘 몰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뉴욕 CLF 컨퍼런스에 성도들을 데리고 참석했다. 모든 걸 다 바치고 죽을 때 죄인이면 얼마나 두렵겠나. 이것이 교회 뒤에 숨어 있는 그림자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어도 죄인이면 실패했다는 이야기밖에 안 되는데, 아니다. 우리 죄가 분명히 씻어졌다. 예수님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서 우리 죄를 사하셨다.



Q. 미국 채플린연합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어떤 일을 하는 곳이고, 이 수상은 선교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A: 목회자들 가운데 군목, 원목, 교목 이런 분들을 채플린이라 한다. 애틀랜타에서 채플린연합 대표가 4시간 차를 타고 저에게 와서, 제가 복음을 전했다. 양을 잡을 때 머리에 안수하는데, 목사 될 때 안수하고 장로 될 때 안수하는데, 양에 왜 안수하나. 성경 1800페이지, 한 페이지 읽는 데 2분, 60시간이면 한 권을 읽는데, 하루 10시간씩 읽으면 1주일에 한 권을 읽는다. 신구약을 50번 넘게 읽으니까 성경의 의문이 풀렸다. 레위기 16장에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라고 나오는데, 내 죄를 대신해 죽을 양이나 염소에게 안수하면 죄가 넘어간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머리에 안수하고 세례를 베푼다. 죄를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에게 넘기는 것이다. 그 이튿날 요한이 예수님이 나오시는 것을 보고 ‘보라 세상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말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 죄가 끝났다.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우리 죄가 사해지는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 때 죄가 사해진 걸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성령이 여러분 속에 역사하는 분은 복을 입는다.



Q.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고 믿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확신의 근거가 없다. 어떻게 구원을 확신할 수 있는지?


A: 구약의 양이 사람의 죄를 대신해 죽어 죄를 씻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서 죄를 씻는 것의 그림자다. 양은 죽어서 이 땅에 있는 제단에 피를 뿌렸고, 예수님은 하늘나라 제단에 뿌렸다. 히브리서 9장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성경을 아는 목사님들은 내가 전하는 말씀이 맞다고 한다. 그 사실을 믿으면 여러분 마음에 하나님이 역사하다. 십자가에서 다 사해놓은 걸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성경에는 예수님 십자가의 피로 죄가 씻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마틴 루터도 이렇게 얘기했고, 요한 웨슬레도 마찬가지였다.



Q. 로마서 6장 18절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여기서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의 뜻은 무엇인가?


A: 하나님 우리 인간을 사랑하셔서 죄를 범한 사람은 저주를 내리고, 죄를 안 범한 사람은 복을 내리려 했는데, 다 어겼고, 새 언약 뉴 커버넌트를 주셨다. 새 언약은 예레미야 31장 34절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첫 번째 법으로는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간음하다 잡힌 여자는 모세의 법으로는 구원할 수 없다. 새 언약, 그걸 믿는 게 예수를 믿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분들이 죄 사함 받았다고 찬송은 부르는데, 죄인이라고 가르치고 죄인이라고 말한다. 죄를 다 사해놨는데 그걸 안 믿으면 멸망받는다.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Q. 교회와 기독교인에 하고 싶은 말씀은?


A: 보통 사람들이 죄 사함 받기 위해 산기도, 금식, 회개도 한다. 죄 사함은 우리가 손대면 안 된다. 인간의 힘으로 안 돼서 예수님이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죄를 사하는 방법은 예수님 피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 죄가 사해졌다고 성경은 수없이 말한다. 이사야 53장 5-6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예수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셨는데, 우리가 죄인이면 어디서 사함을 받는가? 죄를 씻는 건 예수의 피밖에 없는데,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우리 죄를 대신한 것이다. 그걸 믿으면 하나님 마음과 연결되기 때문에 하나님 마음이 여러분 속에 흐르고 여러분 삶에 변화가 온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 피 말고 죄를 씻는 다른 방법은 없다.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다 이루었다’ 죄 없다 하셨다.



Q. 한국에서의 선교 계획은 어떠한지?


A: 2019년 여의도 KBS 앞 호텔에서 540명의 한국 목회자들과 모임을 했다. 2시간 강의했는데, 목사님들 ‘이게 진리’라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피 흘려 돌아가셨는데 우리가 죄인이라고 한다면 십자가의 피 외에 죄 사함 받는 방법이 없다. 결국 믿느냐 아니냐에 달렸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 예수님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 죄가 다 사해졌다. 그걸 믿으면 성령이 임해 도우실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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