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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선, 이스라엘 정부 초청으로 예루살렘 방문 -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와 음악회 통해 전해진 ‘은혜의 죄 사함’
  • 기사등록 2022-03-28 17: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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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이스라엘 정부 초청으로 예루살렘을 방문했다. 이번 이스라엘 방문 기간, 박옥수 목사는 매일 저녁, 성경세미나를 비롯해 기념 콘서트, 기독교 유대인 모임 등에서 복음을 전했다. (사진).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박 목사는 성경세미나, 유대교 최고 랍비, 기독교 유대인 등과의 면담에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다. 또한, 부총리, 교육부, 아슈도드 시와의 면담에서는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교육’ 도입이 논의됐다.

   

성경세미나와 음악회 통해 전해진 ‘은혜의 죄 사함’

   

14일과 15일 저녁에는 예루살렘 시내에 위치한 킹오브킹스교회(King of kings Church)에서 바이블 컨퍼런스가 열렸고, 14일 컨퍼런스에 앞서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모임이 진행됐다. 

16일에는 예후다호텔 바레켓홀에서 ‘홀로코스트 추모 콘서트’가,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부림절 기념 평화 콘서트’가 열렸고, 18일에는 예루살렘서 가장 오래된 개신교 교회, 크라이스트교회(Christ Church)에서 ‘황금의 예루살렘 콘서트’가 열렸다.

   

또한, 19일에는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을 위한 특별 안식일 예배’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이스라엘 포럼’이 개최됐다.

   

행사를 통해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구약시대 속죄제사와 안수의 의미, 율법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영원한 속죄에 대해 들은 참석자들은 ‘지금 이스라엘에 꼭 필요한 말씀’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엘리에제르 무지첸코 목사/ 이스라엘 기독교 목회자 협회(UIIC) 회장 “목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저를 죄와 율법에서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기독교 유대인들과 정통 유대인들, 즉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이 말씀과 더 많이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감사하고, 목사님과 같이 계속 일하고 싶습니다.” 

   

○ 쩨바옷 목사 / JCPT교회 “다양한 방송 채널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오신다는 소식에 너무 기뻤습니다. 오늘 박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큰 발견을 했습니다. 사람은 율법을 지켜서 절대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오직 은혜로 구원을 받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에 사는 많은 종교인에게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고 눈이 새로 뜨이는 말씀이었습니다. 앞으로 성도들에게 은혜를 가르치고 은혜에 초점을 둬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율법의 나라이자 율법을 최초로 받아들인 나라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율법에서 벗어나 은혜로 이끄는 것이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이러한 복음이 이스라엘에 필요합니다. 앞으로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신학교에서 배우고 싶습니다. 저희 교회 사역자들과 함께 한국에서 훈련을 받겠습니다.” 

   

○ 테게네 레게세 목사/ 예루살렘 ‘회당과 부활의 교회’ “오늘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긍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이 아닌 하나님의 아래 거하고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펼쳐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구원, 그리고 예수님 안에 쉼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축복을 더하시길 빕니다. 너무 큰 복음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대교 최고랍비 요나 매츠거(맨오른쪽)와 성경토론을 하고있는 박옥수 목사


유대교 최고 랍비 등과 성경 토론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 소식에 유대교 종교 지도자, 기독교 목회자, 외교관, 언론인들이 박 목사를 찾았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박옥수 목사는 요나 메츠거(Yona Metzger) 최고 랍비 등 유대교 지도자들과 만나 구약 성경의 율법과 속죄제사, 죄 사함 등에 대해 토론했다.

   

박 목사는 “율법은 지킨 사람은 복을 받지만 못 지킨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 하나님은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는 우리와 율법으로 만나지 않길 원하신다”며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인간에 대해 설명했고, 예레미야 31장의 ‘새 언약’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긍휼의 새 법을 주셨다”고 말했다.


율법을 지키는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죄 사함을 얻고 구원을 받는 것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임을 강조한 것이다.

   

박 목사의 설명에 요나 메츠거 랍비는 “목사님의 말에 공감한다. 계속해서 성경 말씀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대교 최고 랍비 요나 메츠거가 면담 후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 요나 메츠거/ 유대교 최고 랍비 “박옥수 목사님과의 만남은 너무나 인상 깊었습니다. 박 목사님은 특별한 분이고, 많은 것을 아시고 총명하십니다. 목사님과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성경과 교육 또 미래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한 번 더 만나서 인연을 깊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 만남을 이스라엘에서 가졌고요. 다음 만남은 서울이나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다시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이스라엘 청소년 문제 해결하는 ‘마인드교육’

   

한편, 박옥수 목사는 방문 기간 중 이스라엘 정부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교육’의 도입을 논의했다.

   

16일, 박옥수 목사는 예루살렘부 장관과 건설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 지에브 엘킨(Zeev Elkin) 제1부총리와 만났다. 엘킨 장관은 이번 박옥수 목사 정부 초청 방문의 공식 초청자이기도 하다. 


박옥수 목사로부터 마인드교육을 소개받은 엘킨 부총리는 “이스라엘 청소년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계획들에 감사하며 청소년 교육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

   

앞서 15일에는 크네세트(이스라엘 국회)를 방문해 이타마르 벤 그비르(Itamar Ben Gvir), 심카 로스만(Simcha Rothman) 등 크네세트 의원과 만나 마인드교육 도입을 논의했고(사진). 이어 교육부를 방문, 아비 가논(Avi Ganon) 교육부 차관 등과 마이드교육 도입의 구체적인 현안을 의논했다.

   

이스라엘 교육부를 초청 방문한 박옥수 목사가 아비 가논 교육부 차관 등과 마인드교육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가논 교육부 차관은 “마인드교육의 기본 방향에 공감한다. 매우 흥미로운 교육 개념이다. 우리의 목표는 이스라엘 교육과 마인드교육을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 방안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17일에는 이스라엘 아슈도드 시와 국제청소년연합의 ‘마인드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이 있었다(사진). 박옥수 목사와 함께 양해각서에 서명한 엘리 나흐트(Elli Nacht) 아슈도드 부시장은 “전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일하고 있는 단체와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4일에는 레타 알레무 주이스라엘 에티오피아 대사가 박옥수 목사와 만나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마인드교육에 대해 논의했고, 16일에는 잠비아, 콜롬비아, 파나마, 온두라스 등 4개국 주이스라엘 대사가 박옥수 목사를 방문했다. (아래 사진)


박 목사는 성경에 나타난 마음의 세계를 바탕으로 한 마인드교육의 개념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고, 각국 대사들을 자국에서 마인드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스라엘 언론, 박옥수 목사 선교 주목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에 많은 이스라엘 언론들이 주목했다.

   

16일에는 이스라엘 기독교 목회자 협회(UIIC) 회장인 엘리에제르 무지첸코(Eliezer Muzychenko) 목사의 박옥수 목사 특별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래사진)


이번 인터뷰에서는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 의미와 함께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선교활동, 코로나 시기 진행된 온라인 선교 등 박옥수 목사의 목회가 다각도로 집중 조명됐다. 이 인터뷰는 방송채널 HOT와 YES를 통해 이스라엘 전역에 방송된다.

   

17일에는 기독교 방송채널, TBN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스라엘 TBN 방송국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빅토리아 니키타 신 TBN 방송 사장이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했다.


인터뷰후 니키타 신 사장은 “박 목사님의 말씀이 10년째 우리 방송을 통해서 전파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변화와 축복을 주고 있다. 더 많은 복음의 일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아래사진) 


2005년부터 이스라엘에서 선교를 시작한 기쁜소식선교회는 박옥수 목사의 이번 정부 초청 방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스라엘 선교 활동을 더욱 폭넓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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