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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과 한기총에서 분립해 설립된 한교연 간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며칠전 두 기관간 상호 비방하거나 이단연루 연구등을 하지 않기로 대표회장 들이 합의하여 공식 발표된 직후 한교연에 의해 하루만에 합의가 깨진 상황에서 한교연 바수호가 애초 조사키로 한 한기총 대표회장인 홍재철 목사 이단연루 의혹조사를 강해키로 해 두 기관간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정근두 목사)가 본격적인 소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이 위원회는 지난 7일 열린 제1-2차 회의에서 결의된 대로 3개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17일 12시에 회의실에서 첫 소위원회를 열었다.

3개 소위원회는 각각 조사 대상을 나눠 조사를 맡는다. 세 개 소 위원회는 다음달 5일까지 조사 연구안을 마무리한 후 오는 9월 7일 1-3차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전체회의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1조 소위원회는 최삼경 목사를 위원장으로 이만희 박윤식 이재록 목사 등 3인에 대한 연구 조사를 담당한다. 위원은 김철원 목사, 권남수 목사, 한창덕 목사, 이동훈 목사 등 5인이다.

2조 소위원회는 류광수 변승우 김기동 목사 등 3인에 대한 연구 조사를 맡게 되며, 최병규 목사를 위원장으로 위원은 김진신 목사, 임병무 목사, 문효식 목사, 김원진 목사, 윤성원 목사 등 6인이다.

장재형 홍재철 목사에 대한 연구 조사를 담당하게 될 3조는 박형택 목사를 위원장으로 위원은 강종인 목사, 김학수 목사, 김승교 목사, 김성한 목사 등 5인이다.

바른신앙수호위원회는 이단에 연루된 언론의 기자는 한교연 사무실과 회의에 출입을 금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교연 바수호는 빠르면 9월초쯤 조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한교연의 강행에 대해 한기총은 임시총회를 열고 질서위를 통해 강력 항의하며 명예훼손 등으로 한교연 바수호 위원들을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해 두 기관간 치열한 다툼이 예상되고 있어 연합기관들에 대해 교계의 지탄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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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7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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