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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선전기원예배 당시 모습.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9월 17일 KBS스포츠월드에서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대표회장 송용필 목사)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성공기원예배를 오는 9월 17일 오전 11시 서울 화곡동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체육관에서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조용기 목사가 설교하고,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직무대행,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맡은 강영선 목사는 “이번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개최 장소는 인천이지만, 대회 자체는 대한민국이 치르는 국제적 행사”라며 “이번 대회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고, 높아진 위상이 아시아 스포츠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직위원장 김진옥 목사는 “이번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석한다”며 “냉랭한 남북관계가 스포츠를 통해 화해의 분위기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가 스포츠를 통한 북한선교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은 한국교회의 기도와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적극적 대회 관람을 통해 긍정적인 한국교회의 모습과 자원봉사를 통한 간접적인 스포츠 선교 동참을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한국교회의 기도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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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9 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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