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7,700억 원, 인천공항~서울 잇는 국가 핵심 인프라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약 7,700억 원이 투입됐다.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교량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및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이는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영종지구와 청라지구의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투자유치 활성화 와 공항경제권 발전을 이끌고,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기 6개월 단축, 48개월만에 안전하게 완공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한 제3연륙교는 당초 예상보다 6개월 앞당겨진 48개월 만에 본 공사를 마쳤다.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국가 기간시설 건설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는 포스코가 개발한 교량용 특수강재인 HSB(High-Performance Steel for Bridges)를 주탑, 거더, 케이블 등에 적용하고, 주탑 대블록 설치 및 모듈화 공법을 적용했기에 가능했다고 인천시는 밝혔다.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일반적인 콘크리트 주탑 대신 강재 주탑을 시공함으로써 내구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 문(門) 형식 주탑, 곡선 사장교… 세계 최고 기술력
제3연륙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완공됐다. 청라 측 주교량(경간장 560m,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기존의 역Y자 형식을 탈피하여, 세계를 향한 관문을 상징하는 ‘문(門) 형식’의 사장교로 설계되어 독보적인 심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92.4m 높이에 달하는 대블럭 강재 주탑은 국내 해상교량의 기술력 향상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영종 측 사장교(경간장 280m, 시공사: 한화건설 컨소시엄) 역시 도로 곡선 구간(곡선 반경(R)=1,400m) 내에 위치한 국내외 보기 드문 사장교로, 고도의 설계 기술과 정밀한 형상관리를 통해 시공되었다. 이 구간은 다리 상판이 직선이 아닌 수평 곡선을 이루며 놓여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미학적 의미가 크다.(인천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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