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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개혁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란 주제로 제100회 총회. - 총회장에 김정훈목사 선임
  • 기사등록 2015-09-24 12: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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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김정훈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는 9월 22일 오후 2시에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 소재 축복교회 강남예배당에서 총대 147명이 참석한 가운데‘새로운 100년을 향하여!’를 주제로‘제100회 총회’를 열고 김정훈목사(축복교회)를 총회장으로 선임했다.


부총회장 후보 이승훈 목사(호남노회/에덴교회)와 총무 후보 강상구 목사(전북서노회/종암교회)는 헌법에 따라 신임투표를 거쳤는데, 여기서 이승훈 목사만이 통과했다.


 


이 외 임원은 김안식 장로(목포노회/산벧엘교회), 서기 신은성 목사(서울1노회/향산교회), 부서기 조정환 목사(수원노회/헤브론교회), 회록서기 박규식 목사(서울노회/상계한빛교회), 부회록서기 정요찬 목사(수도노회/제일교회), 회계 정회선 장로(서울동노회/동은교회), 부회계 최재호 장로(경기노회/소망교회), 총무 강상구 목사(전북서노회/종암교회) 등이다.



 


김정훈 총회장은 취임사에서“개혁교단이 내적으로 성숙해 수용할 준비만 갖춘다면 얼마든지 외적으로 성장해 나갈 가능성이 있다”며 “성장의 초석을 놓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사의식을 갖고 교단을 바로 세워나갈 것을 다짐하는 한편, 교단의 숙원인 신학교 부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확언했다

또한 김총회장은 “제100회 총회를 총회원들과 함께 이루고 교단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초지일관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라는 개혁이념의 구현과 실천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개혁 동지, 동역자, 후배 총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든든한 초석을 놓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총회장은 또 “민감한 사회적 현안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대처하고, 교단의 역사와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나갈 것”이라며, “총대들과 함께 개혁교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단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남북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 차별금지법안, 성소수자 문제, 종교인 세금 문제 등 민감한 사회적 현안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장직을 이임한 안성삼 목사는 “나름 교단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한 해 동안 부단히 노력해 보았으나, 총회 결의가 무시되는 안타까운 현상과 리더십 누수 현상까지 여러 곳에서 발견됐다”며 기득권 포기, 화합, 총회 권위 제고, 창의적 연구, 참신한 인재 등용 등을 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


개혁총회는 25일까지 합동 및 영입위원회와 제100회 총회기념사업위원회, 총회재산환수위원회, 성소수자 대책위원회 구성의 건 총회합동 전권위원회 조직과 총회인준신학교 확대의 건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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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신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정훈목사, 부총회장 이승헌목사, 김안식장로. △서기 신은성목사, 부서기 조정환목사. △회록서기 박규식목사, 부회록서기 정요찬목사. △회계 정회선장로, 부회계 최재호장로 △총무 강상구목사.


총회 진행중.
새로 선임된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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