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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금)오전 10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평화와 한반도 안정, 희망 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2015년 10월 16일(금)오전 10시 ~ 오후 3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상암)에서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하나님이 주신 희망과 변화 (예레미야 29장 11절) 로 조용기목사, 이영훈목사, 란짓 아브라함 목사, 헤롤드 까바렐로스 목사, 유키오 후나쯔 목사 등을 강사로 개최된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문제와 갈등이 산재해 있습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록금과 집값, 극심한 취업난 때문에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고 출산을 미루는 이른바 ‘삼포 (三抛)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노인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실정이고, 중장년층은 치솟는 물가, 막대한 자녀 교육비, 고용 불안, 노후대책 미비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역 간, 계층 간, 세대 간, 이념 간의 갈등으로 인해 곳곳에서 불협화음을 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문제와 어려움만 내세우고 서로를 비방하며 상처만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우리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한국 교회가 영적 지도력을 상실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 교회는 지난 130여 년의 선교역사를 통해 민족의 숱한 고난과 역경을 헤쳐 오며 조국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 교회는 우리 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우려 섞인 눈길을 받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순전한 신앙을 가진 교인들을 미혹하는 이단 사이비 집단들의 극렬한 활동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발견하며 그것에 근거하여 찬란한 꿈을 꾸며 내일의 희망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평안과 희망을 가져다주시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가 평안과 희망의 말씀을 부여잡고 함께 기도하면 우리를 둘러싼 문제와 갈등의 암울한 세력은 반드시 물러가게 될 것입니다.이제 우리는 바벨론으로 끌려가 절망에 빠져있던 포로들에게 보내는 야훼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잡고 “2015 세계 평화와 희망 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희망을 잃어버리고 절망에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의 생각은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선포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크게 외쳐 부르고자 합니다. 그리할 때 절대 긍정과 절대 희망의 믿음이 우리를 다시 살릴 것입니다. 기도의 능력으로 꿈과 희망의 미래를 향해 행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기도대성회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이 오직 기도만이 절망의 시대를 희망의 시대로, 불안의 시대를 평화의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고 깨닫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기도대성회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과 평화, 성령의 능력과 변화의 역사가 크게 나타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15년 기도대성회에서는 이러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취지와 맞춰 ‘한 끼의 기적(다행코리아)’라는 희망 나눔 행사를 계획하였습니다. 참여하는 모든 성도에게 2015년 8월 21일(금)부터 10월 9일(금)까지 한 주에 한 끼씩 총 7번(금액과 횟수는 성도 스스로가 결정함)의 금식을 권면하여 사회취약계층을 돕고자 합니다.

사회취약계층의 지원 범위는 ⓵ 난치병 어린이 ⓶ 난임부부 ⓷ 독거노인 ⓸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이며 바로 이러한 기도와 희망 나눔을 위하여 10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평화와 한반도 안정, 희망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 행사는 기도대성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월 초에 있는 공공기관의 성금모금 행사까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참여한 성도로 하여금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우리가 가진 꿈과 희망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기도대성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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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1 23: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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