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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신대원 6조 목회진로 복지사역 탐방 인터뷰 - 서울역 두재영목사 (사랑실천공동체대표)인터뷰
  • 기사등록 2024-05-14 11: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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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재영목사님괴 백석신대원 조원들 사진)


인터뷰 질문 리스트

#1 개요


목회진로2

6조 복지사역

복지 단체: 사랑실천공동체

대표: 두재영 목사님


“사랑은 실천입니다"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 22:39)”


<언급 멘트>

  • 인터뷰 대상: 두재영 목사님

  • 목사님이 대표로 계신 단체: 사랑실천 공동체

  • 단체와 연결되고 목사님이 담임하시는 교회: 꿈을 이루는 교회

  • 조원 지은혜 전도사님이 꿈을 이루는 교회에서 사역하고 계심


#2 복지사역조 역할 분담


조장, 보고서: 유솔비

발표, 인터뷰 질문 작성:  이규호

피피티, 인터뷰 정리: 곽광은

자료조사 정리: 이상건

녹취, 자료조사: 이제승

섭외, 소통: 지은혜


<멘트>

  • 저희 복지사역조는 다음과 같이 역할을 분담하여 인터뷰와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3 두재영 목사님 약력

                                                  두재영목사

백석신학대학원 목회학 졸업

  • 백석기독교전문대학원 선교박사과정 수료

  • 전) 서울메트로 시청역 역장 근무

  • 현) 사랑실천공동체 대표

  • 현) 사랑실천요양원 대표

  • 현) 꿈을이루는교회 담임


  • CBS TV <새롭게하소서> 출연

  • CGN TV <내 인생을 바꾼 한 말씀> 출연

  • KTV 국민방송 <다큐멘터리 희망> 출연


<멘트>

  • 목사님은 백석신대원을 졸업하시고 선교박사과정을 수료하셨습니다.

  • 뒤에 사역을 시작하신 계기를 다룰 때 또 언급되겠지만 서울메트로 역장으로 근무하셨고

  • 현재 사랑실천 공동체, 사랑실천 요양원 대표로 계시면서 꿈을이루는 교회 담임으로 계십니다.


#4 사역의 시작 배경 (1992년)

  • 1992년 을지로 입구 부역장

  • 노숙인들의 경계 대상 1호

    • 1976년부터 2008년 9월까지 32년간 서울 메트로에서 일하면서 노숙인들을 내쫓는 역할을 담당하심

  • 2005년 시청역 역장

  • 배고픔의 문제

  • 2008년 사랑실천공동체 정식 설립


1992년 2월 제법 쌀쌀한 을지로 입구에서 부역장으로 근무하던 날···

“노숙인들 역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은 받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

2005년 시청역의 역장이 되면서 노숙인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 ···

노숙인 들이 가장 힘든 “배고픔”의 방법을 해결 할 수 있도록 ···

 


<참고 스토리>

=====

1992년 2월 제법 쌀쌀한 을지로 입구에서 부역 장으로 근무하던 이날, 노숙 인들을 밖으로 쫓아내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 있었다 지하철 승객들이 노숙 인들을 보면 불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단속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였다.

어느 날 술에 취해 지하철 역사에서 종이박스를 쓰고 잠을 청하고 있는

40대 노숙 인을 쫓아 내면서 "요즘 날씨면 밖에서 자도 얼어 죽진 않겠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록 쫓아내었던 노숙인이 보이지 않아 주변상가에 물어보니

한 노숙인이 얼어 죽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쇠몽둥이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한 생명이 얼어 죽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도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싸움은 계속 되었습니다."

몇 년이 흘러 아내와 함께 갔던 부흥집회에서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말씀이

믿어지면서 회개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방언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성령이 마음속에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되면서 전에 꼴보기 싫었던 노숙인들이 측은하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노숙인들 역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니

그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안에서 노숙인이라는 존재가 "놈"이 아니라 "님"이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멘트>

  • 사랑실천공동체와 꿈을이루는교회가 시작 될 수 있었던 시작 배경부터 한번 보겠습니다.

  • 1992년이었습니다… <스토리>

  •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부탁드립니다 ㅎ

  • 노숙자의 죽음 -> 하나님을 만남 -> 노숙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심 -> 노숙자들을 섬겨야겠다 다짐함 -> 나중에 시청역 역장이 되심 ->  노숙자들을 내쫓지 않고 그들과 대화하기 시작함 -> 노숙인들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함 -> 실천에 옮김 (사랑실천공동체의 시작) -> 복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신대원에 가심 -> 꿈을이루는교회 개척



#5 두재영 목사님 기사

 


<멘트>

  • 이러한 두재영 목사님의 사연과 사역은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기사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 목사님은 노숙인들이 배부르도록 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심리상담 자격증도 취득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육적인 필요 뿐만 아니라 영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 백석신대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하시고 노숙인 선교학으로 박사과정을 밟으셨습니다.



#6 사랑실천공동체

  • 지도 위치 (서울역 앞)


<언급멘트>

  • 서울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

  • 사랑실천공동체가 운영하는 나사렛 카페가 있는데 저희도 거기에서 만났습니다.

  • 사랑실천공동체에서 하는 대표적인 사역을 영상을 통해 함께 보시겠습니다.


#7 사역 영상

  • 3분 40초짜리 영상 (카톡방)

  • 영상재생



#8 바나바학교

  • 매주 월 14:00-16:00

  • 1주: 미술심리

  • 2주: 음악

  • 3주: 웃음

  • 4주: 미술

  • 5주: 인문


<멘트>

  • 영상 뒷부분에 언급된 바나바 학교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바나바학교는 2013년부터 시작된 자활프로그램입니다.

  • 바나바학교는 매월 자아 존중 프로그램을 따스한 채움터에서 진행합니다.

    • 5주에 걸쳐서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노숙인들의 배고픔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아니라 실질적인 자립에 도움을 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저희도 인터뷰를 일부러 월요일로 잡아서 바나바학교를 참관할 수 서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 저희에게 도전이 됐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 노숙인 분들이 미리 오셔서 과제로 필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 저희가 영상도 좀 찍고 싶었는데 거기 계신 분들의 신변을 함부로 노출시켜서 안되서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9 6단계 재활 프로그램


  1. 노숙인 접촉 및 위로

  2. 임시보호 및 지원

  3. 요양 및 치료

  4. 재활(학습/직업훈련)

  5. 직장연계 및 관계 개선

  6. 사회복귀 및 가족과의 만남


  • 사랑실천공동체는 다음과 같은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단순히 노숙자가 당장 겪고있는 어려움 만을 해결하기 보다 사회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 그래서 사랑실천공동체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단체의 규모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 노숙자의 수가 줄어 공동체가 해체되는 것이 궁극적인 방향성이라고 합니다.


#10 사랑실천요양원

  • 사랑실천공동체를 운영하면서 나이든 분들을 돌봐드릴 공간이 필요하게 되면서 2010년 사랑실천 요양원이 만들어 졌습니다.



#11 사랑실천요양원 소개글



  • 이와같이 두재영 목사님은 사랑실천 요양원의 대표로도 계십니다.


#12

  • 목사님의 당부

  • 노숙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우리가 가진 편견을 깨야 한다.

  1. 노숙인들은 일을 하지 않는 게으른 사람이다.

  •  노숙인도 일자리를 애타게 찾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회에 의해 범죄인 취급을 당하여 일자리를 얻기가 어렵고 자책감과 수치심 등으로 자신을 잃게 되어 일반인들처럼 노동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1. 노숙인들은 스스로 노숙생활을 즐긴다.

  • 노숙의 고통과 그것을 이기려는 음주는 몸을 쉽게 상하게 하며 그 과정에서 알코올 중독이 되기도 하고 심한 병을 얻게 됩니다. 이들은 무주거로 인해 고통 받고 있고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힘겨운 삶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 일자리만 생기면 노숙인은 자활할 수 있다.

  • 재활프로그램 없이 일시적으로 공공근로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노숙인들의 자활의지를 오히려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용시설 중심의 공공근로 유인이 아닌 노숙인의 유형별 특성에 따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렴한 주택을 보급하는 쪽으로 모든 정책이 바뀌어야 합니다.


  1. 노숙생활은 비난 받을 만한 개인의 책임이다.

  • 노숙이라는 한계 상황으로 내몰린 원인은 무척 다양한데 가장 큰 원인은 불평등한 사회구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취약점도 있지만 그 취약함도 빈곤의 연결고리인 면이 많습니다. 그들은 소외와 고통, 수치심과 자책감, 그리고 노숙의 경력만으로도 스스로 범죄인 취급을 당하는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13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 저희가 이 질문을 했을 때, 목사님은 가난한자, 병든자, 고아와 과부를 긍휼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과 달리 오늘날 교회가 외적부흥을 목적으로 하는 교회사역에만 집중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하셨습니다.

  • 사실 당장 우리 주변만 돌아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사역이 무궁무진 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실제로 우리는 주변에서 

  • 아침에 학교에 오려고 방배역 계단을 올라도 돈을 구걸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당장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그분에게 돈을 주는 것이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인지 우리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목사님도 초반에 노숙인들과 소통하시면서 교회나 봉사단체가 간헐적으로 식사봉사를 하여 배부를 때는 엄청 배부르고 배고플 때는 엄청 배고파지는 것에 대한 일차적인 문제를 알려주셨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 목사님은 단순히 표면적으로 도움을 주려 하는 것보다 교회가 복지사역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 그래서 당장 저희 신학생들에게도 사이버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는 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 복지사역을 하는데 있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운전면허증보다 훨씬 유용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전문적으로 복지를 공부하며 교회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토대 위에 공공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사역할 수 있을 것이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찾아가는 목회의 중요성

  • 또 찾아가는 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 사람들이 교회로 찾아오기만 기다리는 사역이 아니라 정말로 예수님의 사랑이 필요한 그리고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자들을 찾아서 그들의 도움을 해결해주며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찾아가 하는 찾아가는 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14

  •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 22:39)”

  • 두재영 목사님이 받으신 소명의 말씀으로 발표를 마치고자합니다.

  • 오늘 발표를 통해 각자가 받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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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14 11: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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