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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와 민족을 위한 부활절 준비 2차 기도회 개최 - 이영훈 목사 “정의를 행하며 사랑을 실천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살라”
  • 기사등록 2025-03-20 17: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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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4월20일 ‘부활! 회복! 창조!’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성공적인 연합예배를 위한 준비기도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가적으로 큰 혼란을 맞은 시기에 대망하는 부활절인 만큼 연합된 교회의 기도로 국가와 민족의 부활이 되게 하자는 마음들이 모아지고 있다.

부활절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영한 목사)는 지난 2월9일 첫 번째 기도회에 이어 3월16일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부활절 준비 2차 기도회’를 가졌다.

이영한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기도회는 엄진용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이훈삼 목사(부서기)가 미가서 6장8절 성경봉독한 후 이영훈 목사가 ‘하나님의 길 인간의 길’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정치가 부패하고 종교 지도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지 않는 타락한 시대에 선지자로 부름받은 미가가 회개를 촉구했지만, 그들은 귀담아 듣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정의를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웃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며 인자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아가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단 한 번 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서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길을 가는 우리가 되길 원한다”고 청했다.


 

설교 이후에는 정성엽 목사(기획위원장)와 김일엽 목사(예배위원장), 김보현 목사(언론위원장), 문창국 목사(홍보위원장)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 예배회복을 위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 △중단없는 선교 사명을 위해 특별기도를 이어갔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의원이 함께해 축사를 전했다.

권성동 의원은 “우리나라가 백척간두에 서있는 것만 같지만 전국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가 계속되고 있으니 소망이 있다고 본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은 분명하다. 포기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는 것,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정의를 추구하는 일, 사랑하는 일, 겸손으로 국민을 섬기는 일이 인간의 길이자 하나님의 길이라 하신 이영훈 목사님의 가르침을 금과옥조로 삼아서 국민의힘 정치인 모두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펴나가겠다”고 인사했다.


 

박찬대 의원은 “미가서 6장 8절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봉사해야 할 사람들이 늘 마음에 새겨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시는 한국 정치에 무속과 주술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정치가 자리잡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의 부활 생명을 통해 대한민국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엘리야의 목소리로 한국 정치를 위해 기도해달라. 분열된 한국 사회의 치유를 위해 간구해달라. 우리가 함께 기도하는 만큼 하나님이 반드시 이 땅을 지켜주시고 회복의 길을 열어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맞는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는 4월20일 오후 4시 광림교회에서 드려진다.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를 표어로 삼고, 기독교 선교 200년을 향해 함께 연합으로 나아가게 될 전망이다.(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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