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일전“신천지가 한국사회에서 퇴출되어야 할 집단”임을 밝힌바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최근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고 국가를 혼동속으로 몰고가는 신천지가 종교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는 노림수로 서울광장이 신고제를 악이용 사용하려는 사이비종교집단의 준동을 막기위해 현행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꿔야 함은 물론, 한국교회가 다 함께 일어나 사회를 병들게 하는 사교집단을 퇴출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다음은 발표문 전문)


신천지가 공공연히 자신들의 세력을 과시하며 시위하는 행위를 넘어 이제는 대한민국 중심부에서 자신들의 세력을 결집하며, 힘으로 대항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천지의 이번 집회가 종교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는 노림수이며, 그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신천지 세력이 이제는 자신들의 입맛대로 대한민국의 법을 바꾸려 시도하는 통탄할 시대가 된 것이다.

서울광장이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는 장소로 전락한 것인가? 서울광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겠지만, 단순한 개인 집단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고, 신고제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시청 앞 서울광장이 신고제라는 이유 하나로 퀴어 축제를 허용하더니 이제는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고 사회를 혼동 속으로 몰아가는 사이비 집단의 집회까지 허용하고 있는 현실은 심히 개탄할 일이다. 서울광장 사용은 허가제로 즉각 조례가 바꿔져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피해자’라는 명분으로 사실을 왜곡시키는 신천지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강제 개종이라는 말은 더더욱 어불성설(語不成說)일 수밖에 없다. 이단에 빠진 아들, 딸들을 위해 부모가 요청하고, 가족의 동의하에 진행된 교육을 ‘강제’라는 표현으로, ‘피해자’라는 이름으로 언론과 여론을 조장하는 신천지의 말을 온 국민이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신천지가 한국사회에서 퇴출되어야 할 집단”임을 분명히 밝혔다. 신천지는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사교(邪敎)집단 임이 만천하에 드러났으며, CBS에서 방영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신천지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제 한국교회가 다 함께 일어나 사회를 병들게 하는 사교집단을 퇴출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요청한다. 거짓으로 사람들을 선동하며 교묘한 말로 한국교회 성도들을 미혹하는 행위에 대해 모두가 적극 대응하고, 이러한 피해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힘을 합쳐야 할 때이다.

2016년 6월 2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6-23 07:47:3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