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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고 거룩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지역 만들자”

10일 오전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김형태 한남대 총장이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김희관 대전고검장, 박영태 대전기독교연합회장,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 김영호 배재대 총장, 장순흥 한동대 차기 총장, 설동호 전 한밭대 총장 등 지역 기관장들과 기독교계 대표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이달 한남대 교목의 사회로 이광호 목사(더드림교회)의 기도, 장명구 장로의 특송, 오주원 대전지역 대학교수선교회장의 성경봉독(삼상 17:41~49)에 이어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등모 목사(대전영락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제5대 회장인 김원배 총장(목원대)의 이임사와 신임 회장인 김형태 총장(한남대)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김 신임 회장은 “대전과 충남, 세종을 살기 좋을 뿐 아니라 거룩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민들에게 칭송받는 지역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형태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인 김원배 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후에는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이 격려사,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축사를 각각 전했고, 박영태 대전기독교연합회장(중촌교회)이 축도했다.

이 외에도 김희관 대전고검장 등 지역 기관장들과 김요한 대전극동방송 지사장, 임재복 대전홀리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지난 2003년 11월 염홍철 대전시장이 초대 회장을 맡아 결성됐으며, 70여명의 크리스찬 리더들이 매월 1·3주 금요일 조찬 기도회를 개최하며 신앙 증진을 위한 세미나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대전시 복음화 및 성시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형태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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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2 20: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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