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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차관 장미란 ‘한국 역도의 전설’ 장미란 차관 내정자 29일 문체부를 통해 발표 - 원주에서 개신교에 다녀
  • 기사등록 2023-06-30 1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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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란차관내정자

장차관내정자는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 상식과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스포츠와 관광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용인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쳐온 장미란(40)이 한국 체육을 책임지는 행정가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한국 역도의 전설’ 장미란 차관 내정자는 29일 문체부를 통해 발표한 임명 소감에서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스포츠인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선수, 지도자를 비롯한 선후배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체육인들의 복지를 면밀히 살피고 체육인들의 위사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서 생활 체육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장 차관은 “2023~24년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많은 해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확충해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 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선수권 4연패,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으로 한국 역도를 빛낸 장 신임 차관은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겸손한 태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3년 은퇴를 선언하고 바벨을 내려놓은 그는 현역 시절에도 공부하는 선수로 불리며 2016년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임용돼 강단에 섰다. 2012년에는 장미란 재단을 설립해 비인기 종목 선수와 꿈나무들을 꾸준히 후원하는 공익 활동을 펼쳤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장 차관이 현장과 이론을 겸비했다며 체육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체육계는 장 차관이 한국 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장 차관은 박근혜 정부 박종길(사격) 차관, 문재인 정부 최윤희(수영) 차관에 이어 문체부 2차관에 오른 역대 세 번째 엘리트 스포츠인이다. 역대 정부 부처 차관 중 최연소 타이기록을 세웠다.

 

장미란은 대한민국 여자 역도 종목의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금메달만 36개를 보유한 기록을 세웠다. 2013년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한 장미란은 현재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미란은 역도 선수 출신 아버지와 학창 시절 학교 계주 선수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강원도 원주에서 출생했다.여동생과 남동생도 역도 선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란은 올해 나이 41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장미란은 이후 2015년 용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이듬해 체육학과 교수로 임용, 이후 2017년 미국 오하이오주 켄트 주립대로 다시 유학을 떠나 스포츠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복직합니다.

전 여자 역도 선수 장미란은 1983년 10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장미란 고향은 강원도 원주시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습니다. 

 

장미란은 키 170cm에 몸무게 115kg(현역시절)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장미란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상지여자중학교, 원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학사,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석사, 켄트 주립대학교 대학원 스포츠행정학 석사, 용인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박사로 알려졌다. 

전 여자 역도 선수인 장미란은 대한민국 여자 역도 사상 최고의 기록과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현재는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장미란차관내정자가족들(사진 불리놀리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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