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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슬람 대책세미나 개최 - 강사 최바울 선교사 “한국교회가 이슬람을 제대로 알아야”
  • 기사등록 2023-08-01 14: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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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7월2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이슬람 대책세미나를 열고,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한기총 이슬람대책위원장)를 강사로 이슬람 이데올로기 바로 알기에 나섰다.

이날 ‘이슬람 이데올로기와 현상’이란 주제로 강의한 최 선교사는 “오늘날 이슬람 현상을 일컬어 글로벌 지하드라고 말한다. 이슬람 국제운동의 중심에 이슬람 글로벌 지하드가 있다”고 지목했다.

이어 “종교는 자기 묵상, 자기 성찰, 평화를 추구하기 마련인데, 어떻게 세계 4대 종교라는 이슬람이 테러를 할까”라며 “그 이유를 알고 나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이슬람을 이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 선교사는 특히 이슬람의 테러 운동의 바탕에는 그들의 성서인 ‘꾸란’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슬람은 일반적인 종교와 같은 상식에서 이해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슬람은 배교자, 꾸란 비난자, 종교창시자(무하마드) 비판자를 참수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종교”라고 말했다.

최 선교사는 “이슬람의 천국은 무슬림이 살아서 마시지 못하는 술을 마음껏 마실 수 있고, 천국에 간 자들은 특별히 72명의 숫처녀가 황금 침대에서 옷을 다 벗고 환영하는 곳으로 묘사되어 있다”며 “그 천국을 갈 수 있는 길이 바로 ‘지하드’다. 정작 이슬람 종교청은 무슬림이 꾸란을 읽지 못하게 한다. 꾸란을 읽은 모든 무슬림이 지하드를 할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라고 모순을 지적했다.

최 선교사는 “이슬람의 위협은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교회가 이슬람을 알아야 한다”면서 “한기총이 앞장서 이슬람을 제대로 깨우치고, 이슬람 선교의 중요성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서승원 목사(한기총 총무협 부회장)의 인도로 서기원 목사(총무협 회장)가 대표기도하고, 정서영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설교말씀을 전했다.

정 대표회장은 “오늘날 예수 믿지 않고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일어나고 있다. 자유주의와 종교다원주의가 심각하다”면서 “성경은 예수 이름 외에 구원받을 다른 이름을 주신 바 없다고 했다. 예수 이름 외에 다른 진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너무 과격하다고 생각하여 최바울 선교사를 별로 안 좋아했다. 하지만 지켜보니 이슬람 전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 그래서 요새는 팬이 됐다”며 “한국 최고의 이슬람 전문가에게 직접 강의를 듣는 이 시간이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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