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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고영일 대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사무소 개소 “강서발전과 자유보수 가치를 끝까지 지키겠다”
  • 기사등록 2023-09-22 16: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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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10월11일로 예정된 가운데 자유통일당 고영일 대표가 9월20일 화곡동에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일명 애국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전광훈 목사와 장경동 목사, 유튜브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 등이 함께해 지지 발언을 이어가는 등 힘을 실었다.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은 모든 것이 다 1등인데 정치만 꼴찌다. 정치 문화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 야당도 여당도 자기의 자리를 찾아가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북한이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것이 우리 광화문 세력이다. 주사파를 척결하고 3년 안에 통일을 이루자”고 말했다.

“어디에 하나님이 역사하시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장경동 목사는 “국회의원은 항상 40% 정도는 기독교인인데 당론에 막혀서 예수의 향기가 안 난다”면서 “당선되기 전에는 명함 돌리고 인사하지만 당선되고 나면 안면을 싹 바꾸는 행태를 수십년간 못바꿨다. 그걸 바꿀 수 있는 당이 자유민주당”이라고 지지했다.

이날 고영일 예비후보는 강서 발전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 정책대결과 실력검증에 나서달라고 강서구민들을 향해 제언했다.


고 예비후보는 “동성애법, 퀴어축제 등 우리 사회를 위태롭게 하는 좌파 진영으로부터 우리 자녀와 가정을 지키겠다. 교회와 단체의 힘을 모아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자유보수의 가치와 윤석열 정부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저항과 도전에도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영일이 강서발전과 자유보수 가치를 끝까지 지키겠다. 이번 선거를 어떻게 치르는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고영일 예비후보는 선거 승리를 위한 각 분과위원장을 임명하기도 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1일 열린다. 현재 총 10여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컵뉴스임경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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