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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유동규 예비후보 인천 계산동 선거사무소 개소 - 전광훈 목사와 신해식 대표 등 나서 지지 호소
  • 기사등록 2024-03-01 18: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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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유통일당에 입당하고 인천 계양을에 도전장을 내민 유동규 예비후보(자유통일단 인천계양을)가 2월27일 인천 계양구 계산역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사기꾼 잡는 범’이란 구호를 내세웠다.

이날 개소식은 자유통일당 지지자들이 대거 몰린 가운데, 전광훈 목사, 신해식 대표(신의한수) 등이 나서 유 예비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전광훈 목사는 “지금 정치가 엉망이다. 한쪽은 북한 연방제로 가자고 하고, 한쪽은 전혀 싸울 줄을 모른다. 더 이상 정치에서는 희망을 찾을 수 없다”며 “이 지역에 나올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목적을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대한민국을 북한에 넘길 수 없어, 자유통일당이 앞장섰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통일당의 유동규 예비후보를 이제 유동규 열사, 유동규 의사라고 부르고 싶다. 유동규 후보의 출마가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신의한수 신해식 대표는 “대한민국에 사기꾼이 많지만 진짜 사기꾼은 정치 사기다. 유동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꾸준한 활동을 해 온 사람이다. 최근 재판과정에서 보인 모습들이 국민들에 희망을 주고 있다. 우리는 유 예비후보를 통해 진실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광훈 목사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은 유동규 예비후보는 “지금 계양은 구도심화 되면서 하루하루 슬럼화되고 있다. 비전을 잃어가고 있다. 십수 년 넘게 이 계양에는 정치인이 있었을 뿐, 일꾼이 없었다”며 “지금 여러분이 주신 표로 방탄조끼를 만들어 입는 정치인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계양을 발전시키겠다는 달콤한 말로 여러분을 속이는 걸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대표(더불어민주당)와 원희룡 전 장관(국민의힘)이 맞붙는 격전지가 되면서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동규 예비후보의 출사표가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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