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의 평생일터 행복공장 만들기 운동본부(회장 정덕환) 출범식이 경기도 파주시 소라지로에서 4월 23일 오전 11시 견학 및 전시회, 오후 2시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HAPPY DREAM JOB)에서 출범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을 위시하여 국회국방위원장 황진하 국회의원을 비롯 심재철. 김정록. 윤후덕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이사회(ESCAP) 난다 클라이어리시 사회개발국장. 시의원. 성장현 서울.용산구청장등 다수 정계인사. 독도수호문화예술협회 이규용 총재 등 귀빈인사. 그리고 장애인 주민 등 1,500여명의 전국각지 요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장애인 복지와 일자리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 인사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나 남미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축전 메시지도 전달되었다.
식전행사로 장애인근로자 아코디언팀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해나리 연주. 임진강예단(북한이탈주민임진강예술단) 공연에 이어 오후 2시 정각에 박마루(방송인.서울시의원)와 김주희(SBS아나운서)의 사회로 김학수 총재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주요내빈소개. 행복공장만들기 운동본부 영상. 김종인교수(나사렛대학교 부총장,자문위원장)의 행복공장 만들기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개진후 정덕환 회장으로 부터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다. 위촉에는 연예인 이정길.정준호등 3인이 위촉되었다. 이어 사진 공모전 당선자 시상이 있었다.
정덕환 회장은 창립기념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에게 행복한 삶이란 일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실천적 삶을 살아왔으며 결과 중증장애인도 일을 통해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으며, 중증장애인의 일터가 얼마나 소중한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우리사회가 모두 공감하게 되었으며,이제 우리는 좀 더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일하는 행복한 공동체' '무장애(BF:Barrier Free)일터' '장애,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터' '6차 산업이 가능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인간존엄을 함께 생각하며 변함없는 실천으로 장애. 비장애를 넘어 북한과 아시아 그리고 지구촌까지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본인스스로 중증장애인으로 진솔된 인사로 드러졌다.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황진하 국회국방위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용산구청장 축사. 난다 클라이어리시(un escap 사회개발국장)의 격려사. 조윤주 시인의 축시낭송. 기념 퍼포먼스로 발기인서명. 희망풍선 날리기등에 이어 폐회선언후 단체사진촬영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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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본부는 함께 일하는 사회조성을 통해 삶의 완성을 바라는 의미를 담은 "Happy Dream Job"이라는 "직업복지". 또 장애인 생산품 소비촉진을 통한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동정이나 시혜적 구매가 아닌 부정적 선입견 없이 구매하는 "착한소비". 그리고 장애 비장애를 넘어 지구촌이 함께 살아가는 토대위에서 장애인에게 행복공장을 지어 일할 기회와 기술력을 지원하므로 함께살아가는 "사회통합". 아울러 소명(vocation)의식으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희망을 키우고. 인간기본적 권리를 공감하여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생명존중" 등 4가지 비젼을 제시했다. 이곳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 안에는 사회적 기업인 에덴하우스를 비롯 장애인 복지관. 중증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 "형원". 에덴선교교회 등이 함께 자리하고있다.
정덕환 회장은 반신마비 장애인으로 30여년간 감지능력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을 통한 삶의 회복을 강조해왔다. 또 한국장애인 직업재활 시설협회장으로 6년간 일해오면서 역대 대통령들의 관심속에 중앙정부의 누적적 지원에 힘입어 중증장애인의 직업시설 확충과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는 "행복공장 만들기 운동에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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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