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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진 신임 상임회장 취임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2012년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가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렸다.

2009년부터 매년 칼빈 탄생일인 7월 10일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주도로 개최해온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한장총 상임회장 취임행사와 함께 드려졌다.

1부 장로교의날 기념예배는 권태진목사(합신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유만석목사(백석증경대표회장)가 설교 메시지를 전했고, 특별기도시간을 통해 ‘한국장로교의 정체성 회복과 개혁, 선교를 위해’(강경원목사), ‘한국장로교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손달익목사), ‘한국장로교의 사명을 위해’(유정성목사) 각각 기도했다.

이어 상임회장 취임행사를 통해 권태진목사에게 취임패가 증정됐고,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와 이성철장로(한국기독교영상문화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대표회장 윤희구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한국장로교회가 ‘장로교의 날’은 매년 개최하는 날로 정례화가 되었으며 이날을 통하여 한국장로교회가 연합을 이루는 중요한 의미의 날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금년에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으며 한국장로교의 연합과 일치, 건강한 대한민국을 이루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며 “특별히, 통일을 준비하는 시대적 사명을 다할 것이며 통일 후의 북한 교회재건에도 미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한국장로교총회설립100주년기념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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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1 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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