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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예장 합동중앙이 총회회관을 이전하여, 총회 대의원과 전국 노회원이 모인 가운데 9월15일 오전 11시에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총회서기 김윤익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박은실목사의 대표기도, 이덕희목사의 성경봉독, 서울영광교회 찬양단의 특송후 한기총 직전회장 홍재철목사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삼상 7:12)란 제하로 설교했다.

홍 목사는 설교에서 “합동중앙총회의 갈등 과정을 지켜보면서 반드시 합동중앙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면서 “여기까지 온 여러분에게 먼저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합동중앙은 내부의 적으로부터 무서운 시련과 혼란을 당했다”면서 “이로인해 두려움과 공포와 불확실성한 미래도 예측할 수 없을만큼 힘들었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불광동측 합동중앙의 한기총 가입허락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했다.

또한“고난과 역경 가운데서 교단을 끝까지 지켜낸 것을 격려한다”면서 “믿음위에 세워가는 이 교단을 괴롭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받게 될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이 자리에 합동중앙교단이 한국에 뿌리를 내리며 장자교단이 되길 축복한다”면서 “마지막 남은 자를 축복한다. 눈치만 보다가 강한 쪽으로 휘말리는 그런 어리석은 자들이 아니라 고난도 함께 받고 고통도 함께 받으며 함께 십자가를 지고 멍에 지고 법궤를 옮기는 어미소같은 여러분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교단의 평안과 지교회의 축복을 위해서는 두 마음으로 품지말고 오직 한 마음으로 여호와께 돌아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이방신을 제거하고 마음을 여호와께만 향하게 하고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여호와만, 오직 총회만 섬기면 자동적으로 노회와 교회가 부흥된다”면서 “여호와께 마음을 향하려면 대동 단결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교단을 이탈한 자들을 생각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께만 맡기라”면서 “하나님이 영광받으실 일은 이 교단이 오늘부터 모든 사건에 종말을 고하고 교회와 노회와 총회가 융성하고 발전해 저들이 볼 때 땅을 치고 후회하고 구경만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공한 교단이 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합력하여 기도할 것을 주문하면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법궤로 인해 축복받은 새로운 20년의 축복이 교단 산하 성도들에게도 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갑문 총회장이 총회회관 헌당선언을 선포했으며 부총회장 전복순목사가 헌당기도, 부총회장 이선옥목사의 봉헌기도후 축하의 순서로 한기총 명예회장 이승열목사와 증경총회장 최창학목사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옥련목사의 격려사, 김호윤목사의 권면, 권오장 목사가 총회회관 매각과 매입 경과를 보고한 후 회관을 이전하면서 헌신한 이들에게 공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덕수목사의 광고, 학술원장 원종흥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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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8 23: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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