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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도자들 ‘종자연’관련 인권위원장 면담요청 - 사태의 심각성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사료”
  • 기사등록 2012-07-11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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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희구목사)를 비롯한 교회 지도자들이 ‘종자연’ 연구 용역사태에 관하여 국가인권위원장에게 방문 면담을 요청했다.

그간 기독교계에서 ‘종교차별실태조사 용역발주’건에 대하여 오히려 종교편향적인 문제점을 발견하고 시정을 요청했으나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말로 아무런 시정조치를 하지 않은 것에 우려하면서 방문 면담을 요청하게 됐다.

이들은 요청 공문을 통해 국가인권위원장에게 “한국교회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종교차별실태조사 용역발주’ 건에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과 함께 즉각적인 용역취소를 요청했다. 그러나 귀 위원회가 ‘절차상 하자가 없었다’는 말로 아무런 시정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종자연의 용역수주 문제에 대해서 당사자 부적격성 및 더 나아가 조사 자체의 위헌적 요소를 감안하여, 이는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심히 훼손되는 종교차별의 시작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에 면담을 요청했다.

장소는 국가인권위원장실로 참석자는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미래목회포럼 대표,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공공정책포럼 공동대표 전용태 변호사, 예장통합 사무총장, 기감 감독회장, 종자연대책법률자문단, 한장총 사회인권위원장, 사무총장,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한국교회언론회 사무국장 외 교계 방송사와 신문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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